본격적인 바캉스의 시즌이 돌아왔다.

여름철 패션 리더라면 바캉스 현장에서 주목 받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쓰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발.

진정한 여름철 패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발을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페디큐어의 노하우까지 알고 있다면 여름패션의 위너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

혼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셀프 페디큐어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 페디큐어 위너가 되기 위한 셀프 TIP

- 꾸준한 발 관리는 필수, 물집, 굳은 살 예방하기

이번 여름 새로 구입한 샌들이 있다면 샌들을 신었을 때 생기는 물집이나 붉은 상처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 신발을 신기 위해 그 전날 밤 샌들 안에 두꺼운 양말을 신고 집 안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

샌들을 신었을 때 마찰이 생기는 뒤꿈치나 발 볼 옆에 굳은살을 예방하는 쿠션이나 발전용 밴드를 붙여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 시간이 없을 때는 밝은 컬러를 바르기

만약 갑작스럽게 데이트 약속이 잡혔을 경우에는 어두운 컬러의 네일 에나멜을 바르는 것 보다 밝은 컬러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두운 컬러는 밝은 컬러보다 2배 정도의 마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또한 플리플랍을 신고 거리를 다니다 보면 페디큐어에 얼룩이 묻기 쉽다.
휴대용 물티슈를 휴대하여 깔끔한 페디큐어를 유지하자.

- 발톱 끝 더 두껍게 바르기

발톱 끝 부분은 가장 먼저 벗겨지기 때문에 좀 더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다.
더불어 베이스 코트와 네일 컬러, 톱 코트를 더 발라주면 금상첨화.

에나멜을 바르다 실수로 발톱 라인을 벗어났을 경우에는 발전용 파일로 그 부분을 고르게 문지른 뒤 네일 광택제를 매워 바르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톱 코트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 잦은 페디큐어로 인한 누런 얼룩 말끔히 제거하기

락스 세제 한 스푼을 물 한 컵 정도에 희석시킨 후, 그 물로 변색된 발톱을 문지르면 된다.
스크럽 한 후 물로 가볍게 헹궈 닦으면 발톱이 새하얘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얼룩진 페디큐어를 지우고 싶지만 리무버가 준비돼 있지 않다면 아무 네일 에나멜을 발톱에 두껍게 바른 뒤 2-3초 후 물티슈로 닦아내면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네일 에나멜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아세톤 대용으로 효과적이다.

▲ 페디큐어 위너가 되기 위한 아이템

페디큐어를 하기 전, 각질제거와 보습은 필수! 매끈한 발톱도 중요하지만, 각질 없는 촉촉한 발 관리도 중요하다.


아비노 ‘인텐스 릴리프 풋크림’은 풍부한 연화제가 들어있어 심하게 거칠어진 발과 건조로 인해 갈라진 발뒤꿈치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상쾌한 향의 페퍼민트 오일 성분은 바르자마자 지친 발에 빠르게 흡수돼 발과 다리의 피부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풋 크림으로 각질관리와 보습을 충분히 해 주었다면 그 다음 단계, 풋 파일로 발 뒤꿈치를 매끄럽게 해주는 것이야 말로 페디큐어가 돋보인다.

블링블링한 페디큐어를 위해서는 더 바디샵 ‘스푼 풋 파일’을 사용해 보자.

거친 부분은 굵은 각질을 관리할 때 사용하고 부드러운 부분은 마사지 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제품이다.

새로 구입한 샌들을 신었을 때 생기는 물집이나 붉은 상처를 예방할 수 있는 발바닥 굳은살 쿠션제품을 사용해 보자.

해피핏 발바닥 굳은살 쿠션은 발바닥에 생긴 굳은살과 신발의 마찰에 생기는 불편을 완화시켜 주는 제품이다.

밀도를 달리한 2중 라텍스폼 구조로, 탁월한 피부 밀착력과 쿠션감이 발바닥 굳은살이나 불편을 완화시켜 준다.

페디큐어의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면 발톱에 메니큐어를 바르자.

네일 레커는 밀착력이 좋고 건조속도가 빨라 손쉬운 컬러링을 가능하게 한다.

원하는 색을 얻기 위해서는 두세 번 덧발라 주는 것이 좋으며 얇게 한번 바른 후 건조시키고 다시 한 번 발라주면 선명하고 사랑스러운 파스텔톤 색을 얻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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