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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에는 꼭 셔츠와 타이만? 이민호-김재원-정겨운의 스타일링 비법

입력 2011-07-06 15:50:46 수정 201107061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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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드라마에는 멋진 남자 주인공이 있다. 드라마 내용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남주인공의 패션에는 어느 정도 법칙이 있다.

격식을 차린 수트 안에서 나름의 변형을 더하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것.

매일 똑 같은 수트에 타이의 컬러 정도만 바꿔 출근길을 나서는 남성들이라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깨워보자.


▲ 체크 수트에 패턴 타이, 안 어울리는 듯 하지만 절묘한 조화

밤에는 도시를 누비는 ‘시티헌터’지만, 낮에는 정부 소속 요원의 임무를 다하는 이민호는 타이에 포인트를 준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무늬가 없는 솔리드 스타일의 수트에 패턴이 돋보이는 타이를 매치하곤 하지만, ‘시티헌터’ 속 ‘이윤성’은 그 틀을 깼다. 체크 패턴이 가미된 트루젠의 짙은 그레이 수트에 붉은 계열의 타이를 매치하면 더욱 젊은 감각이 드러난다.

특히 타이에 독특한 패턴이 프린트돼있다면 위트 있는 수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 타이가 없어도, 행커치프로 즐기는 소프트가이 동주

환한 미소 한번이면 시름을 잊게 해주는 소프트가이 ‘차동주’는 젊은 CEO답게 패션에 있어 클래식과 댄디를 오간다.

타이는 생략한 채 수트 상의 포켓에 손수건이나 스카프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부각시킨다.

그레이 수트에 트루젠의 블랙 셔츠로 차분함을 더한 후 블루톤의 행커치프로 멋을 내면 ‘내마음이 들리니’ 속 김재원처럼 부드러운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스카프 한 장이면 된다, 티셔츠와 함께 의외의 멋 드러내다

‘로맨스타운’ 속 강건우처럼 수트에는 셔츠라는 공식을 꼭 따를 필요는 없다.

루즈한 티셔츠와 베스트라면 의외의 조화로 색다른 수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베이직한 트루젠의 블랙수트에 스카프 한 장으로 충분히 멋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경 써 멋을 부리지 않은 듯 매듭을 묶은 스카프는 타이를 굳이 하지 않아도 클래식함을 드러낼 수 있는 요긴한 아이템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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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5:50:46 수정 201107061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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