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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철 말 못할 고민, 발 건강을 지켜라!

입력 2011-07-06 16:24:51 수정 20110706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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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날씨와 장마철 집중 호우로 무좀, 습진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발 자체가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땀이 많이 나는 부위기도 하지만 장마철 습도까지 높아져 축축해진 신발이 세균,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에서 손쉬운 관리로 습진과 무좀을 예방하고 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을 전해왔다.

▲ 통기성 좋은 신발로 발을 보송보송하게~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철 습기로부터 내 발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볍고 통기성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샌들의 트렌드인 천연 소재의 샌들은 코코넛, 마, 우드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높고 투습성이 좋아 물에 젖어도 잘 마르기 때문에 발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데 좋다.


호킨스(Hawkins)의 MIMOSA 2는 발이 닿는 부분이 마로 되어 있어 촉감이 시원하다. 통기성이 좋은 디자인에 발꿈치 뒷부분을 일부 감싸줘 발 피로도까지 줄여주는 제품.


웰빙 슈즈 전문 브랜드 코코모즈(COCOMODS)의 VALENCIA는 발바닥 부분 전체에 사용된 코코넛 천연 소재 내부의 수많은 공기구멍이 완충 작용을 해 발이 편안하고 땀 흡수성이 좋아 인기가 높다.

한편, 장마철 필수 아이템인 레인부츠는 대부분 고무 또는 PVC 재질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내부 습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습진, 무좀에 걸리지 않으려면 반드시 땀 흡수를 도와주는 면 함유가 높은 양말을 신고 착용할 것!

▲ 꼼꼼한 신발관리로 냄새걱정까지 싹!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신발의 습기뿐 아니라 퀘퀘한 냄새까지 잡을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하는 방법에서 가장 간단한 것은 신문지를 이용하는 방법.

습기가 찬 신발에 신문지를 둥글게 말아 넣으면 습기도 흡수할 뿐만 아니라, 신발 형태를 유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과자나 가공된 김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신발 속에 넣어 제습제로 사용하거나, 레몬즙을 묻힌 헝겊이나 햇빛에 잘 말린 커피 원두 찌꺼기, 녹차 티백을 넣어 신발 속 악취를 없앨 수도 있다. 이 때 자칫 잘못 관리하면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보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신발의 습기를 제거하고 싶다면 방수제와 같은 신발관리용품도 유용하다. ABC마트에서 판매 중인 펭귄(PENGUIN) WATER REPELLENT은 스프레이타입의 방수제로 신발 표면으로부터 물기가 침투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히 신발의 통풍을 돕고, 수분을 배출해 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시켜주어 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얼룩과 오물 방지에 효과가 있다.

이에 덧붙여 ABC마트의 박지희 매니저는 “다양한 신발 관리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햇빛이 나는 맑은 날씨에 그늘에서 신발을 잘 말려 신발 겉뿐 아니라 속까지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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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6:24:51 수정 20110706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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