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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여름철 배앓이 예방하는 ‘된장학교’ 개최

입력 2011-07-11 09:06:37 수정 201107110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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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는 함소아 한의원과 공동으로 여름철 아이들 건강을 위한 ‘동병하치 된장학교’를 개최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감기, 비염, 천식 등 추운 겨울에 자주 걸리는 호흡기 질환들을 여름에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겨울에 고생을 덜 한다는 뜻으로, 여름철 냉방병과 배앓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된장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해독능력이 뛰어나, 장염이나 식중독 등 여름철 배앓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된장의 레시틴 성분은 뇌기능 건강을 돕고, 기억력이나 학습능력, 집중력 등을 높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샘표 본사에서 열리는 ‘동병하치 된장학교’는 된장의 효능과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비롯해, 장 만들기 시연과 여름 한방 생활수칙, 여름 건강을 지켜주는 된장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3~7세의 자녀를 둔 부모로, 7월 15일까지 샘표 아이장 캠페인 홈페이지(www.ijang.org)에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7월 20일과 21일 총 2차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샘표 홍보팀 이윤아 과장은 “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찬 음료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여름감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발효음식인 된장으로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샘표는 지난 2006년부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된장을 먹입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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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1 09:06:37 수정 201107110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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