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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어머니 제가 드린 용돈으로 사신 거 아니죠?’

입력 2011-07-11 10:10:02 수정 20110711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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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전 재산 걸었다’며 야심차게 시작한 쇼핑몰 사업이 위기를 맞은 글을 올려 화제다.

최근 박성광은 런칭한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가 예상 밖의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렸다.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는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지만 하루 방문자 수가 10명 안팎에, 매출액은 첫 일주일 동안은 ‘0’원을 기록하는 등 연예인 CEO 사상 초유의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꽃 5개 팔려서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3건은 엄마가 샀다”며 “설마 제가 드린 용돈으로 사신 거 아니죠”라는 웃지못할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박성광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꽃에 관한 책도 많이 읽고 주변에 조언도 많이 얻어서 야심차게 시작하게 됐지만 막상 쉽지만은 않네요”라며 사업의 어려움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이어 “다들 왜 저보고 치열한 꽃배달 사업을 선택했냐고 말하는데 전 자신 있거든요. 지금은 어렵지만 다들 처음은 힘들잖아요. 제가 직접 경영하며 제품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는 점이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사업에 대한 당찬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박성광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그래도 꽃에 대한 철학이 있어 성공할거다’,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화이팅! 문닫지는 마세요!’ 등의 응원의 반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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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1 10:10:02 수정 20110711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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