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광고, 최근엔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는 배우 송지효.

종횡무진 바쁜 그녀가 이번에는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및 헬스푸드 브랜드 DHC KOREA의 두 번째 광고 촬영까지 마쳤다.

10시간이 넘는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한번 보이지 않고, ‘송지효’다운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 그녀는 프로 중 프로.


▲ 건강한 아름다움, 송지효

깨끗함과 건강한 아름다움의 컨셉으로 진행됐던 스킨케어 & 헬스푸드 촬영.

특히 그녀는 스킨케어 촬영 에서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민낯 미인답게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로 단숨에 촬영을 마쳤다.

뒤 이은 헬스푸드 촬영에서는 건강함을 강조하기 위해 발랄한 헤어스타일에 짧은 서스펜더 진을 잘 소화해 깜찍하면서 건강한 이미지로 앵글을 사로잡았다.

특히 DHC 헬스 푸드 중에서 직접 송지효가 섭취하고 있는 제품에는 더욱 애정을 쏟으며 촬영 틈틈이 스텝들에게 제품 설명도 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는 후문.


▲ 매혹적인 자태, 여신 송지효

이번 지면 촬영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컨셉이 바로 가을 메이크업.

연한 브라운 & 골드 섀도우가 그녀를 도시적면서 우아한 여인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늦가을 짙은 브론즈 컬러의 스모키한 메이크업에 볼드한 악세사리와 긴 웨이브의 헤어까지, 헬스푸드 촬영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고혹적인 자태로 앵글을 사로잡는 송지효.

한 컷 한 컷 찍을 때 마다 포토그래퍼는 물론 주위의 스텝까지 그녀의 카멜레온 같은 변화에 칭찬과 감탄이 이어졌다.


▲ “저 요새, 다이어트 중이에요”

DHC KOREA의 캠페인 중, ‘송지효와 함께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이미 2주 전에, 다이어트 패키지를 전달 받은 다이어트 멘토 송지효.

DHC에서 추천하는 다양한 다이어트 패키지 중에서도 특히 식이섬유를 가장 좋아한다고.

이미 군살 없는 몸매로 촬영 내내 여자 스텝들의 아우성을 샀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는 필요하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 12시간 촬영에도 항상 웃는 프로, 송지효

지면촬영은 물론, 프로모션을 위한 동영상 촬영에 이르기까지 10개가 넘는 촬영 스케줄을 하루에 소화해야 했던 광고 촬영.

스텝뿐 아니라, 그녀 역시 높은 힐을 신고 카메라 앵글을 향해 초 간격으로 새로운 포즈를 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중간중간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스텝의 작은 실수에도 상냥하게 웃으며 농담도 던질 줄 아는 송지효.

DHC 홍보 관계자는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촬영이었지만, 마지막까지 피곤한 내색 없이 임해줘서, 오히려 장시간 촬영에 지친 스텝들이 힘을 얻었다”며 “역시 DHC 모델답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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