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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역사와의 만남! ‘뮤지엄 플레이 페스티벌’

입력 2011-07-11 15:12:11 수정 20110711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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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브릿지는 2011년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설공연장을 비롯하여 서울시내 4개 공연장에서 ‘뮤지엄 플레이 페스티벌’을 주최한다.

올 여름방학 두 번째로 진행되는 ‘뮤지엄 플레이 페스티벌’은 지난 겨울 방학에 선보였던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와 조선 실학을 비롯하여 우리 전통 인형인 꼭두 인형과 관련된 체험놀이 ‘꼭두야, 놀자’를 신작으로 소개한다.

이번 ‘뮤지엄 플레이 페스티벌’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특설공연장에서는 현재까지 상설 공연되고 있는 ‘고구려, 고분탐험’이, 동숭아트센터 5층 공연장에는 ‘꼭두랑 놀자’, ‘신라, 서라벌 탐험’, 창덕궁소극장에는 ‘정약용과 함께 하는 조선 실학여행’ 그리고 도곡2소극장 오유에서는 ‘백제, 예술탐험’이 공연된다.

특히 올해는 4월 교육과학부가 한국사 교육 강화 방안 발표 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한국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체험과 놀이, 공연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이 즐겁게 한국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체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간 여행 탐험으로 공연을 시작하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직접 춤추고 활쏘고 클레이도 만들어보고 놀면서 배우면서 각 시대를 체험으로 느끼게 한다.

역사체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역사탐험여행으로 시작하여 연극놀이와 다양한 감성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을 경험한다. 아이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우리 역사의 인물과 사건을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시대별 문화사, 생활사를 어린이들이 배우들과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체험으로 이뤄져있다.

관객과 탐험대장의 만남을 시작으로 관객들은 탐험대가 되어 어두운 고구려의 고분을 더듬어 들어가기도 하고, 신라 서라벌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조선시대의 과거시험을 치러보기도 하면서 연극 놀이라는 틀 안에서 역사적 사실을 어린이들은 단순한 관객이 아니라 탐험대 역할의 배우로 역사를 경험한다.

이는 현재의 어린이를 과거의 역사 속 사건과 장소에 등장시킴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더 이상 역사가 이해하기 힘든 먼 옛날의 이야기 아니라 현실과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을 통해 인식시켜주어 역사에 대한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형식이다.

각 시대별 놀이, 전통 문화 등을 놀이화, 체험화하고 대표적인 설화와 역사를 극화하는 연출 구성으로 각 시대별, 공연별 재미와 내용을 달리하고 있어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한편 본 관객들은 이어서 다른 시대 공연을 보는 경우가 많다.

씩씩한 기상과 고분의 나라 고구려를 만날 수 있는 ‘고구려 고분 탐험’, 화랑의 나라 신라를 체험하는 ‘신라 서라벌 탐험’, 예술의 나라 백제를 만나보는 ‘백제 예술 탐험’으로 ‘삼국시대 시리즈’를 완성한다.

‘정약용과 함께 하는 조선실학여행’은 조선의 과거 시험장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실학을 주제로 한 과거시험을 직접 치러보면서 조선시대의 시풍과 화풍을 배워 시도 짓고 수묵화도 그려보고 거중기 체험과 정약용의 일대기를 연극으로도 만날 수 있어 실학을 더욱 쉽게 접하게 된다.

특히 이번 ‘뮤지엄 플레이 페스티벌’에는 한국 대표적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통문화체험1탄 ‘꼭두랑 놀자’를 선보인다.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전통 놀이, 전통 풍습 등을 공연 소재로 하여 또 하나의 역사 체험연극을 계발할 예정이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공연이 진행되는 공연장은 대부분 박물관과 유적지가 위치해 있어 공연 전후 전시 관람으로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고구려, 고분탐험’이 공연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꼭두야,놀자’, ‘신라,서라벌탐험’이 공연되는 동숭아트센터 2층에는 꼭두박물관이, ‘정약용과 함께하는 조선실학여행’이 공연되는 창덕궁 소극장 주변에는 창덕궁, 운현궁, 떡부엌 살림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한편 ‘고구려 고분 탐험’과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마련, 1일 3회 공연 중 매일 마지막 공연관객에 한하여 탐험 종료 후 탐험대장과 배우들이 큐레이터가 되어 관객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고구려 실의 주요한 유물을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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