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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위 즉흥적인 음악 공연 '박창수의 프리뮤직 on screen'

입력 2011-07-11 16:44:08 수정 2011-07-11 16: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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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오는 8월 4일, 11일, 18일 총 3회에 걸쳐 금호아트홀서 ‘박창수의 프리뮤직 on screen’을 올린다.

프리뮤직은 실험 정신에 입각한 현대 음악의 흐름이다. 그동안 정통 클래식 음악회를 기획해왔던 금호아트홀은 우리 시대 음악의 흐름을 바라보자는 의미로 프리뮤직을 소개한다.

프리뮤직이란 악보나 미리 정해진 구성 없이 무대 위에서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음악으로 프리뮤직 연주자가 1,000명에 달하는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에는 아직 생소한 장르다.

완벽한 즉흥음악인 ‘프리뮤직’ 이 연주될 이번 공연에서는 하우스 콘서트 기획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자 프리뮤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즉흥음악 피아니스트 박창수(47)가 주축이 되어 국내외 프리뮤직 전문 연주자들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또한 즉흥연주와 함께 상영될 1920년대 독일 무성영화 3편이 음악의 이해를 돕는다. ‘박창수의 프리뮤직 on screen’의 영화 프로그래밍은 영화평론가이자 서울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김성욱이 맡았다.

첫 무대인 8월 4일에는 박창수(Piano)가 솔로 연주를 펼친다. 박창수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즉흥음악 피아니스트로, 2003년부터 무성영화와 프리뮤직과의 접목 작업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박창수의 사운드는 일요일을 보낸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세미 다큐멘터리 영화 ‘일요일의 사람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8월 11일에 박창수(Piano)와 더불어 강은일(해금), 치노 슈이치(전자음악)가 무대에 오른다.

강은일과 치노 슈이치 모두 프리뮤직 전문 연주자이자 박창수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인물로, 세 연주자가 독특한 무성 코미디 영화 ‘들고양이’에 현대적인 해석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8월 18일, ‘박창수의 프리뮤직 on screen’의 마지막 무대에는 연주자 박창수와 더불어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알프레드 하르트(색소폰)와 이탈리아 연주자 파브리지오 스페라(드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강은일, 치노 슈이치, 알프레드 하르트의 경우는 그동안 함께 자주 연주해왔던 분들이지만, 파브리지오 스페라는 공연 당일 무대에서 처음 만나게 될 연주자인 만큼 함께 할 즉흥연주에 더욱 기대가 크다.”고 밝힌 박창수의 말에서 느껴지듯 프리뮤직은 현장성이 강한 음악이다.
그만큼 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세 연주자의 호흡이 기대된다. 8월 18일 무대에서는 멜로드라마 형식의 영화 ‘아라비아의 하룻밤’ 이 함께 상영된다.

또한 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매개체로 무성영화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무성영화의 침묵을 깨고 표현될 프리뮤직의 자유로움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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