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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치루셨나요? 오늘 밤에는 푹 주무세요

입력 2011-07-12 10:54:37 수정 2011-07-12 13: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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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던 날,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을 직접 방문해 유치활동을 진두지휘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평창유치는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오늘 밤에는 잠을 실컷 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장기적으로 잠이 부족하면 건강 악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큰 일을 치른 뒤에는 잠을 실컷 자고 싶다는 말을 하곤 한다. 실제로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심신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데 잠이 부족하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난다.

단순히 졸린 정도가 아니라 본인도 모르게 발작적으로 잠이 드는 수면발작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두뇌회전을 요하는 작업 시 필요한 판단력, 기억력, 논리적 사고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균형이 깨져 관상동맥질환이나 고혈압 같은 심혈관계 질환, 두통, 만성위염이나 여드름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 부족한 잠 반드시 채워야

최근 장마철의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 때문에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낮에 피로감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수면이 부족한 경우를 ‘수면을 빚졌다’고 표현한다. 어떻게든 나중에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수면빚’이 늘어날수록 건강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빚진 잠은 여러 방법을 통해서 조금씩이라도 갚아야 한다. 한 번에 몰아서 잠을 자는 방법도 좋지만 잠깐씩 자는 토막잠으로도 수면빚을 갚아 나갈 수 있다.

▲ 휴일에 수면빚 갚는 방법

수면빚을 갚는 방법 중 하나는 휴일을 이용해 부족한 수면을 채우는 방법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평일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는데, 이때 너무 늦게까지 늦잠을 자게 되면 하루 종일 심한 무기력감을 느낄 수도 있고 수면리듬이 흔들려서 그날 저녁은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자칫 흔들린 수면리듬이 오래 지속되게 되면 평소보다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도 있어 평소 수면시간보다 2시간 넘게 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늦잠을 자는 것보다는 평소보다 빨리 잠들고 아침에는 평상시와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으로 부족한 수면시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 낮잠으로 수면빚 갚기

막간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취하는 토막잠 역시 수면빚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다. ‘낮잠을 자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낮잠을 길게 자서 야간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적당량의 낮잠은 오히려 현명하게 피로를 회복하는 방법 중 하나다. 짧은 낮잠은 신체가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상태에서 체력을 보강하고 대뇌를 쉬게 하는 휴식시간으로 작용한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낮잠은 짧게 취하되 수면환경 또한 중요하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목베개나 쿠션을 이용해 인체에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여름밤에는 침실 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잠자기 1시간 전부터 에어컨을 켜거나,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 실내의 온도를 낮추어서 쾌적한 수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자면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오래 사용하면 두통 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1~2시간 정도 타이머 설정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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