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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여름 여자? 눈에 힘줘라

입력 2011-07-13 10:30:56 수정 201107131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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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다양한 컬러 메이크업을 시도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컬러풀한 비치웨어와 비비드한 옷차림 덕분에 평소에는 시도할 수 없었던 과감한 포인트 메이크업도 여름에는 용서가 되기 때문.

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짜증이 늘어갈 때 시도하는 강렬한 컬러 메이크업은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얼굴에 다양한 색감을 주는게 망설여진다면, 또는 컬러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콕 찝어 ‘눈’만 강조해보자.

▲ 컬러 아이라이너로 내 눈매에 ‘it 컬러’ 입히기

여름에는 블루나 청록색 아이 메이크업만으로도 충분히 트렌디 해 보일 수 있다.

블루 계열의 컬러는 시원한 느낌은 물론 신경 써 화장한 것 같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너무 튀어 보이는 것 같은 두려움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컬러이기도 하다.

이처럼 눈두덩이 전체에 블루 등 튀는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아이라인에만 컬러 포인트를 줘 보자.


번짐 없이 눈매를 따라 잘 그린 컬러 아이라인은 트렌디함을 물씬 풍긴다.

특히 블루, 청록, 퍼플 등이 시원하고 시크한 매력을 강조해주는 올 여름 it 컬러.

또, 컬러 아이라이너는 아이섀도우를 활용했을 때보다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펜슬 타입의 컬러 아이라이너의 경우, 속눈썹 라인을 따라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굵게 그리고 손가락으로 재빠르게 블렌딩해주면 자연스러운 아이섀도우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펜슬 타입 컬러 아이라이너인 스킨푸드 해조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는 라임, 플럼, 아쿠아 블루, 골든 브라운 등 고급스럽고 시원한 8가지 컬러로 구성된 자극 없는 질감의 제품이다.

물과 땀에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은 물론, 반짝이는 입체 글리터 펄이 들어있어 화려한 눈매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며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해조 추출물이 함유돼 여름철 민감해지기 쉬운 눈가 피부를 보호해준다.

좀더 섬세한 눈매를 원한다면 리퀴드 타입의 컬러 아이라이너도 있다.

스틸라 스파클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컬러와 블링블링한 글리터가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브러시의 탄력이 좋아 원하는 만큼의 두께로 그릴 수 있다.

한편, 여름에는 한 가지 컬러보다 두 가지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함께 사용하면 단조로움을 줄이고 발랄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만들 수 있다.

이 때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은 대비되는 컬러를 사용하면 더욱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민정처럼 청록색 라임 컬러 아이라인에 브라운 컬러 언더라인을 매치시키면 경쾌함과 자연스러움이, 퍼플 아이라인에 아쿠아 블루 언더라인을 조화시키면 화려함과 신비로움을 나타낼 수 있는 것.

이처럼 다양한 컬러 아이라이너를 사용할 때는 블랙 마스카라 대신 블루나 네이비 마스카라를 바르면 눈매가 더욱 또렷해 보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아이 메이크업 전, 베네피트 스테이 돈 스트레이와 같은 전용 아이 프라이머를 눈꺼풀과 눈 아래에 소량만 덜어 얇게 펴 바르면 유분 조절과 함께 피부 톤 보정을 해줘 컬러를 오래 유지시키고 발색력을 높여준다.

▲ 눈매가 돋보이는 메이크업

강렬한 컬러 아이 메이크업에는 밝은 피부톤보다는 다소 어두운 브론징 메이크업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단, 인공적으로 태닝한 듯한 느낌이 아닌 햇볕 아래 반나절 정도 있은 듯 건강하게 그을린 느낌의 피부를 만들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골드 펄 베이스나 리퀴드 브론즈 제품을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적당량 섞어 바르는 것.

또는 펄이 든 브론징 팩트를 브러시에 묻혀 얼굴 전체를 쓸어주거나 이마와 광대 주변, 얼굴 선 등 섀딩이 필요한 곳을 가볍게 터치해줘도 좋다.


건강한 피부 빛을 만드는 스킨푸드 해조 샤이닝 브론저 팩트는 샤이닝 오일과 펄 미네랄 파우더가 자연스러운 윤광을 만들어주는 펄 브론저로 태닝 한 듯 건강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파운데이션과 믹싱하기 좋은 나스 라구나 일루미네이터 골든 브론즈는 피부 위에 매끄럽게 발리고 끈적임 없이 산뜻한 질감을 자랑하고 피부에 닿은 빛을 반사시켜 안색을 환하고 밝게 연출해준다.

입술 역시 누드톤으로 맞춰 건강한 피부톤과 통일을 주는 것이 좋다.

컬러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엔 다른 색조 메이크업은 최소화해야 하는데, 특히 립 컬러는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그러므로 입술은 립밤을 발라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누드톤이나 옅은 핑크 컬러로 색감만 표현한 후 투명 립글로스로 반짝임을 더해준다.

여기에 시원한 블루 컬러 네일은 여름 메이크업의 화룡점정.

딥블루 컬러가 빛의 각도에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스킨푸드 파티 톡스 네일 9호 딥씨 파티비비드한 터키쉬 블루 색상의 맥 네일 락커 오션 딥 터키쉬 블루, 강렬한 베이스 컬러 위에 덧바르면 갈라지는 모습이 더욱 멋스러운 OPI 크렉 네일 터키 블루 등 다양한 형태의 네일로 손끝까지 컬러감을 잃지 않도록 하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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