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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파트값, 호황과 불황 사이 한 주만에 반등

입력 2011-07-14 15:50:12 수정 20110714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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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파트값이 0.03% 오르며 한 주만에 반등했다.

전국아파트 시장은 호황과 불황이라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수도권 시장은 지난해부터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지방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으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9% 하락했고, 경기도 -0.05%, 인천시 -0.03%, 신도시 -0.09% 등을 기록했다.

서울아파트값은 강동구 -0.29%, 양천구 -0.28%, 송파구 -0.18%, 노원구 -0.14%, 서초구 -0.06%, 은평구 -0.05%, 강서구 -0.05%, 금천구 -0.03%, 마포구 -0.02%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종로구 0.22%, 성동구 0.02%, 도봉구 0.01% 등은 아파트값이 강보합세였다.

경기도는 안성시 -0.30%, 여주군 -0.24%, 성남시 -0.21%, 시흥시 -0.21%, 고양시 -0.10%, 용인시 -0.10%, 용인시 -0.09%, 의정부시 -0.08%, 안양시 -0.05%, 의왕시 -0.04% 등을 기록했다.

인천은 계양구가 -0.15%, 부평구 -0.03%, 남동구 -0.02%, 서구 -0.01%, 연수구 -0.01%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신도시도 일산 -0.15%, 분당 -0.12%, 평촌 -0.04%, 중동 -0.02%등을 기록했다. 반면 산본은 0.03%로 강보합세였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전강매약’으로 전세는 강세인 반면, 매매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트윗포탈을 통해 @srb114는 ‘(중략) 상도동 일대는 20~30평형대 전세매물 품귀로 손님이 오시면 연락처만 기록하고 그냥 보네는 실정’이라며 전세시장 강세를 전하고 있고, @0314861007도 ‘안산시는 전세물량이 부족하여 실시간 확인이 필요합니다. (중략)’ 며 안산시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 @Kim7994는 ‘비가 오고 있는데도 전세물건을 찾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혹 의뢰되는 전세와 월세는 오른 가격에서 보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 분들이 간간이 매수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라며 경기도 광주시의 경우 간간히 전셋집을 구하려다 매매로 전환하는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반면, 지방시장은 호황이다. 트위터 아이디 @neoreits는 ‘청주시 아파트 시장은 20~34평형은 매매가 활발합니다. 토지시장은 높은 매매가로 인해 저조하며, 수익형부동산 단지 내 상가, 다가구(원룸)주택, 상가주택 시장은 활발합니다. 외지손님보다는 지역 내 매수세가 강한 편입니다.’라며 호황인 청주시 아파트 시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실제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지방시장은 비수기인 7월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라북도 0.70%, 경상남도 0.32%, 충청남도 0.21%, 강원도 0.19%, 경상북도 0.11%, 충청북도 0.02% 등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도 대전시가 0.8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광주시 0.75%, 대구시 0.22%, 부산시 0.17%, 울산시 0.02% 등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는 도지역의 경우 전라북도 무주군이 7.14%, 충청북도 괴산군 5.09%, 전라북도 부안군 3.69%, 강원도 정선군 3.46%, 전라북도 김제시 2.89% 등이었고, 광역시에서는 대전시 대덕구가 1.36%, 광주시 북구 1.35%, 대구시 달성군 1.08%, 대전시 서구 1.05%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mhlee@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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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15:50:12 수정 20110714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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