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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진, 'SHE’S GONE' 의 ‘스틸하트’와 조인트 공연!

입력 2011-07-15 09:32:00 수정 20110715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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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한 가지’ ‘기다릴 줄 아는 지혜’ ‘FOREVER’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덕진이 10년만에 ‘ZERA’ 록밴드를 재결성 했다.

록밴드로서의 화려한 부활을 외치며, 한국에서 ‘SHE’S GONE’이란 명곡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록그룹 ‘스틸하트’와의 조인트 콘서트를 성사시켜 록밴드 ZERA의 화려한 등장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덕진 측은 “올 초 밴드 ‘제라’(ZERA)를 결성해 국내는 물론 해외 록시장에 적극 진출키로 했다”며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스틸하트와의 조인트 공연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지난 7월 13일 밝혔다.

스틸하트와의 조인트 공연은 오는 7월 29일 저녁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악스-코리아에서 3시간가량 이어진다.

‘제라’는 이덕진이 리드보컬을 맡고, 기타리스트 안회태, 드러머 하성호, 베이시스트 서창원 등이 의기투합해 만든 그룹이다. 록밴드 ‘ZERA’는 록의 부흥을 뜻하는 밴드 명처럼 한국 록음악사에 한 획을 긋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1992년 록발라드곡 ‘내가 아는 한 가지’로 데뷔하자마자 팬들의 사랑과 인기를 한 몸에 얻게 된 이덕진은 메탈 밴드 출신의 로커였다. ‘사자후’ ‘사월’ 등의 헤비메탈 밴드 보컬리스트였던 그는 신성우, 김종서와 함께 대표적인 록밴드 출신의 가수이기도 하다.

이덕진은 지난 2001년 ‘노페이트(NO FATE)’를 결성해 하드록을 지향하던 데뷔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 초 새롭게 결성된 ‘제라’ 역시 하드록을 지향한다. ‘록스피릿’을 상징하는 긴 머리 스타일은 이덕진의 음악적 성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스틸하트’와의 조인트 콘서트를 성사시킨 것도 ‘제라’밴드의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그대로 비춰주는 듯 하다.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 특히 많은 열혈 팬들을 보유한 록그룹 ‘스틸하트’의 내한은 록을 사랑하는 국내의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다.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인트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것이다.

한편 제라는 조만간 본격적인 음반활동에도 돌입, 내달께 강렬한 사운드의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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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09:32:00 수정 20110715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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