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블랙비트'의 멤버였던 장진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 Vocalist “ 군 복무 후 전격 컴백했다.

2002년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노래로 많은 기대와 이슈 속에 탄생했던 대형그룹 BlackBeat의 보컬 장진영이 2011년 6월 군 제대 후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Vocalist”로 7월 13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컴백했다.

장진영은 실력파 알엔비듀오 ‘By진성’과 SM시절 ‘Black Beat’를 통하여 특유의 가창력을 입증 했다. SM을 비롯 대형기획사 조력자로 스타들의 보이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미니앨범 발매와 더불어서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타이틀곡 ‘세상에 이런일이’는 고대하던 연인을 만난 환희와 설레임을 표현한 곡으로 뮤지컬적 요소와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미디엄 곡이다. 케이윌 바비킴 디아(DIA)등을 작업했던 작곡가 이정규 최문규 콤비의 작품이다.

신스테마와 견고함을 겸비한 장진영 특유의 고음역 보컬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으며 김형중 박정현 등의 세션으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랩퍼 MQ와 동방신기 슈주의 보컬을 지도했던 명품보컬 ‘전율’의 참여로 곡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윤한’이 피아노 연주 곡으로 발매하여 인기를 모았던 ‘그대를 그리다’는 장진영이 디렉팅하고, 참여했던 KBS ‘성균관스캔들’ 러브테마 OST 곡으로 드라마 버전의 감성과 대조되는 터질듯한 호소력을 감상 할 수 있다.

최고의 연주팀 융스트링의 화려한 연주와 ‘패션70, 쏘울스페셜’등 인기드라마 OST 참여했던 최고의 편곡자 에메네스의 감성적 어레인지로 2010 성균관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떠나간 연인에 그리움을 담은 가삿말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그림자’와 퍼커쉬브 기타연주가 가돋보이는 ‘Sunshine Love’가 수록되어 보컬리스트 장진영의 다양한 감성이 선보여 지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소리바다, 벅스뮤직, MNET, 달뮤직, 도시락, 싸이월드 등 전 음원사이트에서 주목할 앨범으로 소개되어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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