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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의 달콤한 파티쉐 도전기 '양과자점 코안도르'

입력 2011-07-17 09:31:45 수정 2011071709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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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양과자점 코안도르’가 영화의 달콤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는 남자친구를 찾아 상경한 케이크집 아가씨 나츠메(아오이 유우)가 우연히 도쿄의 유명 양과자점 [파티쉐리 코안도르(Patisserie Coin De Rue)]에서 일하게 되면서 전설적인 파티쉐 토무라(에구치 요스케)와 단골 손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파티쉐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양과자점 코안도르'속 또 하나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총천연색의 달콤한 케이크다. 연출을 맡은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 역시 케이크의 촬영방법에 심혈을 기울여 금방이라도 달콤한 향과 풍미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생생한 영상을 완성해냈다.

스크린 가득 달콤한 행복을 안겨주는 영화 속 수많은 케이크들은 아그네스호텔도쿄 ‘르 코완베르’의 파티쉐 우에시모 코우지와 제과와 제빵 교육으로 명성이 높은 ‘츠지조그룹교’의 감수 하에 탄생한 것이다.

특히 ‘츠지조그룹교’에서는 케이크뿐만 아니라 출연배우들의 파티쉐 지도와 촬영현장을 제공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었다.

배우 아오이 유우와 에구치 요스케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에콜 츠지 도쿄’의 오오가와 미츠루 교수에게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틈틈이 개인연습에도 몰두해 프로 파티쉐로서의 기술과 소행을 익혀 영화 속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배우들과 스텝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파티쉐들의 이야기 '양과자점 코안도르'는 개봉과 함께 영화만큼 달콤한 이벤트로 또 한번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7월 28일 개봉을 기념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케이크 3종류를 실제로 맛볼 수 있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객들을 초대해 극중 ‘나츠메’와 같은 견습 파티쉐로서 직접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어볼 수 있는 무료 클래스 이벤트가 관객들을 위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제과와 제빵 교육으로 유명한 두 곳, 특별협력으로서 영화에 참여하기도 했던 ‘츠지조그룹교’의 한국 파트너인 ‘츠지원’과 일본 ‘나카무라조리제과전문학교’의 한국 분원인 ‘나카무라아카데미’에서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영화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입력 2011-07-17 09:31:45 수정 2011071709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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