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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최종편 개봉 후 원작소설 다시 뜬다

입력 2011-07-19 10:18:55 수정 20110719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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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신드롬이 재현될 조짐이다.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개봉 첫 주말이었던 16~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128만3천151명(상영관 813개·50.5%)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예스24의 영화 예매 순위에 따르면, 개봉 2주차를 맞이하는 19일 현재 52.89%로 예스24 주간 예매 순위 1위를 유지하며, 기록적인 화제작 ‘트랜스포머3’(17.12%)를 따돌린 채 승승장구 중이다.

영화의 인기와 함께 원작소설과 전편 DVD 등 관련 제품의 판매도 급등하고 있다.

전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DVD는 2편 개봉 소식에 판매가 급등, 7월 2주차 예스24 주간 DVD 판매 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이전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도 17위에 올랐다.

스테디셀러였던 원작소설의 박스세트 구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 4권에 이르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박스 세트는 개봉 확정 전인 6월과 비교해 10배 이상 판매가 늘어나 예스24에서 판매 중인 총 103종에 달하는 해리포터 관련 도서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역시 박스세트로 해리포터 초기 시리즈 ‘마법사의 돌’, ‘비밀의 방’ 등이 포함된 ‘해리포터 1-4탄 세트’가 뒤를 이었다.

2009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개봉 당시와 달리 원서 판매량도 대폭 증가했다.

해리포터 시리즈 1편에 해당하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문판 원서(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는 개봉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6월 3주차 예스24의 외국서적 주간판매 순위 3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개봉을 앞둔 7월 2주차에는 예스24 외국서적 주간 판매순위 9위를 차지하더니, 개봉과 함께 2위까지 올라섰다.

‘해리포터 1-7’ 박스세트(Harry Potter Paperback Boxed Set Book 1-7)도 인기다. 개봉과 함께 주간 판매 16위를 기록, 박스세트 상품으로는 유일하게 20위권에 올랐다.

예스24의 임수정 팀장은 “영화의 흥행과 함께 원작소설 등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는 사례는 종종 있지만, 해리포터처럼 번역서와 원서, DVD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리즈 전체가 재조명되며 새삼 인기를 모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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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10:18:55 수정 20110719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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