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 ‘사필로(Safilo)’에서 구찌(GUCCI)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 웨어 프레임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2011 FW 구찌(GUCCI) 아이웨어 컬렉션을 통해 소개 된 이 제품들은 기존의 안경이나 선글라스의 프레임을 제작할 때 주로 활용하는 전형적인 아세테이트가 아닌, 천연 소재 함유량이 높은 혁신적인 아세테이트를 사용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들은 구찌를 상징하는 그린과 레드를 모티브 컬러로 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랜디한 디자인의 선글라스와 안경을 포함하여 총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올 하반기에 국내에서도 만날 볼 수 있다.

사필로와 구찌(GUCCI) 아이 웨어는 샘플제작 시에도 플라스틱 프레임 보다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2012년 상반기에는 환경을 고려한 아이웨어 제품을 위해 생산공정을 단순화한 새로운 포장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웨어 카탈로그는 FSC 의 승인을 받은 종이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친환경적 운동을 벌이고 있다.

기상 이변과 자연 재해로 인해 환경 문제가 대두 되고 있는 요즘, 환경을 살리기 위한 에코 라이프의 실천은 이제 행복한 미래를 위한 필수 사항이다. 이에 프리미엄 아이 웨어 브랜드 사필로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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