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라멘 & 돈부리 전문점 하꼬야(www.hakoya.co.kr)는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들의 부족한 자금을 쉽게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손을 잡았다.

LG패션 외식계열사인 ‘엘에프푸드’는 지난 13일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하꼬야 생라멘 & 돈부리의 신규창업자 및 기존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금융상품 `신한 프랜차이즈론`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가맹점주에게는 원활한 금융지원을, 프랜차이즈 본사와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브랜드 인지도와 본사의 안정성 등 여러 조건들을 은행에서 심사한 후 적합한 브랜드에 한해서만 가맹점주에게 한도액 내에서 저리로 대출해주는 제도이다.

특히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협약이 이루어지지 않는 제도이기에 이번 업무협약은 프랜차이즈 ‘하꼬야’의 안정성과 브랜드의 장래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척도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창업자들을 위한 일반적인 대출 서비스는 담보를 조건으로 했지만 하꼬야의 이번 서비스는 이례적으로 ‘무담보 대출’로 실시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꼬야의 기존 가맹점주와 신규 가맹점주 모두 신용만으로 최고 7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또한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신규 가맹점주들은 창업비용 부담을 덜게 됐고, 기존 가맹점주들은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꼬야의 구자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가맹점주는 물론 신규 가맹점주와의 더욱 끈끈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창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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