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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pifan, 화제의 작품들을 다시 만나다!

입력 2011-07-20 13:03:29 수정 201107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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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부천체육관에서 개막해 수많은 화제작들과 인기작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7월 29일과 7월 30일 서울 홍대에 있는 상상마당시네마에서 화제작들을 엄선해 앵콜전을 열기로 해 화제다.

이번 앵콜전에서는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매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2010년 발리우드의 판도를 바꿔놓은 최고의 화제작인 '로봇'과 함께 사춘기 소녀의 고민과 자아, 그리고 성에 대한 호기심을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이야기와 방식으로 만들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그리고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들을 열광시킨 화제작 '세르비안 필름'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 작품들은 개봉이 예정되어 있지만 그보다 한 발 먼저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정석원, 전세홍 주연의 액션 스릴러 '짐승'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앵콜전 역시 영화제처럼 관객과의 대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웃집 좀비'로 “새로운 감수성의 출현” “좀비종합선물세트”라는 극찬을 받은 오영두 감독과 함께 '에일리언 비키니'의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다.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 경쟁부문에서 작품성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세컨즈 어파트'는 독립영화계의 핫이슈인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 '짐승의 끝'의 조성희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되어 있어 감독 본인들이 연출한 영화가 아닌 다른 감독이 연출한 작품에 대한 대화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알찬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앵콜전은 영화제 기간 영화를 놓친 관객들에게 뜻깊은 앵콜전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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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13:03:29 수정 201107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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