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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이겨내는 시원한 쿨비즈 레이디룩 제안

입력 2011-07-20 15:27:59 수정 201107201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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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는 지겨운 장마와 찌는 듯한 무더위가 교차하는 올 여름, 무더위에 대처하는 똑똑한 직장 여성들 중심으로 ‘쿨비즈 레이디룩’이 대세다.

몇 년 전부터 남성들 사이에 넥타이를 벗어버린 쿨비즈룩이 유행하고 있지만 그저 넥타이만 없앴을 뿐 단조롭기 그지없다.

이에 반해 여성들의 ‘쿨비즈 레이디룩’은 캐주얼과 비즈니스룩을 믹스 매치, 다양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무궁무진하게 가능하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에서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센스 있는 쿨비즈 레이디룩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 얇고 가벼운 면, 쉬폰 블라우스

정장의 느낌을 원한다면 재킷을 입기보다는 블라우스나 셔츠로 가볍고 세련된 비즈니스룩을 연출하자.

이때, 블라우스나 셔츠는 면이나 쉬폰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면은 구김이 덜하고 통기성이 좋아 땀 배출이 잘되기 때문이다. ‘레츠, 면스판 프릴디테일 셔츠블라우스’는 절개라인이 있어 슬림한 핏을 연출하고, 소매에 겹 프릴 날개장식이 있어 귀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상황에 맞춰 바지나 스커트를 입으면 색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얇고 시원한 쉬폰도 여름이면 늘 사랑 받는 아이템. ‘매그제이, 배색 루즈핏 블라우스’는 얇고 가벼운 소재에 광택감이 더해져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루즈한 핏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하늘하늘한 쉬폰 원피스와 바다가 생각나는 마린풍 원피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상, 하의를 따로 갖춰 입는 투피스보다 편안하고 심플한 라인의 원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쉬폰 소재는 원피스에도 많이 사용되는데 시원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코미코우, 로맨틱 셔링쉬폰’은 쉬폰 소재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가슴 부위의 프릴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더불어 여름 필수 스타일인 마린풍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시원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쿨한 느낌을 선사하는데 ‘에씨레아, 단가라 후레아 원피스’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가벼운 재킷이나 단색 가디건을 걸치면 캐주얼한 느낌을 지우고 얌전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다.


▲ 통기성이 뛰어나고 열을 분산시키는 린넨 재킷

재킷은 격식 있는 자리에서 가장 정중한 느낌이 나는 의상으로 비즈니스룩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여름에는 린넨(Linen)소재의 재킷을 입어보자. 린넨은 통기성이 뛰어난 대신 구김이 잘 가는 게 흠이지만, 최근엔 통기성은 유지하면서 구김이 적은 혼방 소재의 린넨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어두운 색상보다 화이트나 베이지 등 밝은 색상을 선택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가 묻어나는 비즈니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로베인 린넨자켓’은 단정한 느낌의 7부 재킷으로 허리라인 양쪽의 입술 포켓장식과 실버단추가 포인트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린넨 재킷조차 부담스럽다면 린넨 베스트를 입자. ‘매그제이, 포인트 린넨 베스트’는 옷깃 라인과 포켓이 재킷과 같은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의 MD 채명희 팀장은 “트렌디 카테고리의 린넨 소재의 여성 의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5% 상승했다”며 “가볍고, 시원하기 때문에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 더욱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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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15:27:59 수정 201107201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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