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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구매 정보 시스템' 구축 지원

입력 2011-07-21 16:13:18 수정 20110721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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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협력사들과 공급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사업부의 8개 협력사와 함께 '스타넷 데이(Star-Net Da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넷'이란 삼성전자의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체계를 기반으로 협력사의 업종 특성, 거래 형태 등을 반영해 만든1,2차 협력사간 공급망 관리 체계를 말한다.

그 동안 대부분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간에는 공급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해 전화나 문서작업 등으로 공급 관련 정보를 교류해왔다. 또, 일부 구매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 협력사의 경우에도 시스템 호환성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협력사용 표준 SCM시스템'인 '스타넷'을 개발해 2010년부터 시범 적용을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스타넷'을 도입하게 되면 시스템을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수주·발주 정보의 누락으로 인한 손실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18개사가 '스타넷'을 구축했으며 삼성전자는 '스타넷' 구축을 원하는 협력사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현장 지도 인력을 파견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디케이산업(주) 문면식 부장은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생산 극대화'와 '재고 감소' 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핵심 경쟁력인 공급망 관리체계를 협력사에 전수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동반성장의 협력방안" 이라고 말했다.

함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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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16:13:18 수정 20110721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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