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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 스타일링 원 포인트로 심플하게~

입력 2011-07-23 05:28:27 수정 201107230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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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친 일상을 떠나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휴가지 스타일링은 또 하나의 행복한 고민. 이번 시즌은 뜨거운 태양만큼 강렬한 비비드 컬러나 또는 자유롭고 네추럴한 느낌의 보헤미안 룩이 유행하고 있다.

이런 휴가지 패션의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위한 핫 여름 백과 슈즈에 대해 알아보자.


▲ 하나의 아이템으로 휴가지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컬러백

가장 쉽고 확실하게 휴가지 스타일링을 하는 방법은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티셔츠와 반바지로 심플하게 코디했다면 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의 백으로 밝은 분위기를 내보자.

브루노말리는 내부 공간에 어떠한 물건을 담는가에 따라 가방 형태가 달라지는 쿠보 네온백을 선보였다. 형광 빛이 감도는 코럴 핑크와 생동감 있는 비비드 그린,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코발트 블루와 레몬과 오렌지 컬러의 5가지 컬러로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휴가지에서 유용한 나일론 백은 가볍고 접었을 때 부피도 작아 실용 만점이니 여유분으로 꼭 하나 챙길 것.


▲ 여성스러움 살리고 싶다면, 발등을 덮는 맥시드레스와 웨지힐

올 여름 주목 받고 있는 맥시드레스는 발등을 덮을 정도로 긴 스커트를 말한다. 하늘거리는 긴 길이와 유연한 실루엣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려주고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맥시 스커트는 키 큰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이 아이템 하나면 모든 여성들이 즐길 수 있다. 바로 웨지 슈즈다. 굽과 밑창이 연결된 웨지힐은 높은 굽에도 안정감이 있어 발이 편안하고, 단점을 보완해 멋스런 휴가지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행 갈 때 필수품, 가벼운 느낌의 플랫 샌들

바캉스를 떠나는 여름에는 무엇보다 무겁지 않으면서 스타일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 최고다. 킬힐에 지친 고단한 발을 쉬게 하며 스타일까지 챙기고 싶다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플랫 샌들에 주목하자.

금강제화는 산책하며 신기에 편한 낮은 굽의 플랫 샌들을 선보였다. 디자인 장식에 세심하게 신경써서 워싱자재로 만든 코사지 장식과 리얼 스톤을 사용해 빈티지한 멋을 살렸다.

휴가지에서 핫팬츠나 미니 스커트와 매치할 때 피부 톤과 비슷한 브라운, 베이지, 골드 컬러의 플랫샌들을 선택하면 좀 더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 휴가지에서의 스타일링 보트 슈즈 vs 글래디에이터 샌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더운 여름에는 패션 아이템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블루나 그린 계열의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화이트 컬러의 반바지를 입으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바다가 연상되는 네이비, 화이트, 레드 등의 컬러를 사용한 보트 슈즈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마린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휴가지에서 가벼운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심플한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샌들을 선택하자.
두꺼운 가죽 밴드가 발을 잡아주고, 발바닥과 샌들 사이에 통풍이 잘 되어 시원하다. 반바지, 면바지 모두에 잘 어울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입력 2011-07-23 05:28:27 수정 201107230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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