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찜통더위 열사병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이온성분이 들어있는 이온음료 섭취를 통해 열사병을 예방하자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열중증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몸속 수분과 염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체온을 조절하는 몸의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근로자, 운동하는 사람)이나 어린이, 노인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

회사 측은 “일본에서는 올 여름 열중증으로 인해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이미 2만 명을 넘어섰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첫 폭염 사망자가 발생한 요즘, 열중증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설명회와 캠페인을 통해 열중증을 사전에 예방하여 피해를 막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카리스웨트는 2006년부터 열중증 예방을 위한 ‘열중증 설명회’를 개최해 열중증 예방에 대해 전하고 있다.

포카리 스웨트 측은 “열중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인만큼, 무더운 여름에는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며, “포카리스웨트(사람의 체액과 거의 유사하게 조성된 이온성분)와 같은 이온음료를 마시면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물보다 빨리 보충해줘 열사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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