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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자전거’ 건강하게 타는 Tip

입력 2011-07-26 11:03:17 수정 20110726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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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됐다.

장맛비 때문에 라이딩을 나가지 못했던 자전거 동호인들이 대거 자전거를 끌고 야외로 나서고,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자출족’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햇볕이 강하고 지면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는 한여름은 자전거 안전사고가 많이 생기는 계절이다.

LS네트웍스 자전거전문 멀티브랜드숍 바이클로가 제안하는 ‘한여름 건강한 자전거 타기’ 4계명에 대해 알아보자.

▲ 이온음료 대신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은 수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야 한다.

이때 탄산음료는 절대 금물이다. 또 이온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라이딩을 하고 가다가 멈춰서 대량으로 물을 마시기보다는 라이딩 중간에 소량씩 꾸준히 수분섭취 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카멜백(Camel Bag, 백팩에 물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호스가 연결돼 있어 라이딩 중에 입으로 수시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는 장비)을 활용하면 좋다.

▲ 헬멧은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한여름 라이딩은 강렬한 햇볕에 오래 노출되므로, 열사병 등 몸에 이상이 오기 쉽다.

머리에 열을 많이 받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헬멧을 착용하고, 장시간 태양광 노출을 통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맨살이 노출되는 곳은 꼭 선크림을 발라준다.

▲ 타이어 표면의 열, 그늘에서 식혀야

많은 사람들이 ‘여름의 뜨거운 직사광선이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을 높여 펑크가 나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경우는 드물다.

여름철 타이어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 표면이다.

직사광선으로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는 타이어의 최대 적이다.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이 자전거 타이어의 표면을 갈라지게 하는 등 마모현상을 가속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장시간 라이딩을 할 경우, 그늘이 있는 곳에서 타이어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음주 운전만큼 위험한 음주 라이딩

여러 명이 함께 라이딩을 하면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다.

음주 후 라이딩은 뜨거운 날씨와 어우러져 몸에 이상을 주기 쉽다. 술을 마시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평행감각이 사라지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술을 마시고 차 운전하면 안 되는 이유와 같은 것이다.

바이클로 분당점 김병호 지점장은 “여름철 자전거 사고가 많이 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체력저하”라며, “자기의 몸 상태와 운동능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자전거를 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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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1:03:17 수정 20110726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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