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를 목적으로 하는 ‘학암포 2011 장거리(3km)핀 수영 페스티벌’행사의 원만한 개최를 위해 행사 전날인 8월 6일 오후7시 학암포해수욕장 내 특설무대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전야제는 팀별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초청공연에는 가수 할로, 티엔젤, 마로니에프랜즈 등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전야제 참가접수는 전야제 당일인 8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예심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본선진출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증정된다.

▲ ‘학암포 2011 장거리 3km 핀 수영 페스티벌’ 행사내용

‘학암포 2011 장거리 3km 핀 수영 페스티벌’ 행사는 전야제 다음날인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완주부와 경기부로 나뉜다. 참가선수 전원에게 기념품과 안전보험이 제공되며, 완영자에겐 완영 메달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30명 기준)팀에겐 캐노피천막 1동이 제공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는 수영인들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박원상 대회 추진위원장은 “기름유출의 상흔을 딛고 일어선 태안반도와 학암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수영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학암핀 수영대회는 승부에 집착하는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수영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핀수영페스티벌의 참가접수는 인터넷홈페이지(www.hakamfin.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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