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전문업체 로직플랜트의 ‘유자드 웹’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피처폰에서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유자드 웹’은 웹-브라우저를 단말기에서 직접 띄우는 방식이 아닌 서버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처폰과 같은 저사양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데이터 통신료가 절감되는 효과가 크다. 또한 용량이 작은데 비해 속도가 빨라 SKT를 통해 ‘웹서핑’이라는 서비스로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다.

로직플랜트 심재범 사장은 “최근 스마트폰이 다양하게 보급되면서 피처폰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었지만 스마트폰의 고액 요금제가 부담이 되는 일부 피처폰 사용자들이 빠르면서도 데이터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에 대한 선호도가 강해 ‘유자드 웹’이 꾸준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피처폰 사용자도 많으며 지속적인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자드 웹은 피처폰은 물론 윈도우 모바일 6.5를 사용하는 기종을 비롯하여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하며 아이폰 버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1년 사용료로 5천원에 판매하고 있고 SKT 사용자는 9595를 누르고 Nate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자드 웹 홈페이지(http://www.uz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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