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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서비스, 고객 맞춤형 상품이 뜬다

입력 2011-07-27 09:13:29 수정 201107270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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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입맛과 취향이 다양화되면서,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 맞춤형 서비스와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는 개인의 욕구가 중요시되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의 성향이기 때문이다.

고객 맞춤화되고 있는 업계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욕실이다.

싱글족, 딩크족 등이 늘어나면서 나만의 맞춤형 욕실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욕실 토탈 브랜드 대림바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욕실 인테리어 풀 컨설팅인 ‘바스플랜(BATH PLAN)’을 실시하고 있다. ‘바스플랜’은 고객 취향에 따라 욕실 인테리어 견적 및 시공 상담, 관리까지 돕는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다.

‘바스플랜’은 7000노블레스, 5000매스티지, 3000나이스티 총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과 평형대 등을 고려, 맞춤형 욕실제품과 디자인을 제안한다.

특히, 욕실의 전체적인 디자인 틀은 유지하면서 그 안에 구비되는 위생도기, 수전, 샤워부스, 타일 등 세부 아이템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해 소비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 행복한 식탁을 책임질 주방에도 맞춤형 주문가구가 인기다.

리바트 리빙시스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2개층, 660여㎡ 규모의 리빙시스 직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맞춤형 주문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리빙시스는 기존 부엌가구 ‘리첸’ 위주에서 붙박이장, 거실장, 침실가구 등 생활가구로 제품 라인을 확대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 소재와 색상, 디자인 등을 차별화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미국드라마(미드)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그란데 로우팻 소이밀크 노폼 라이트 바닐라 라떼’ 같은 맞춤형 커피 메뉴가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국내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프라푸치노의 개인별 맞춤형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4월 얼음을 갈아 만드는 혼합음료 프라푸치노에 다양한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고객맞춤 음료 ‘나만의 프라푸치노’를 선보였다.

‘나만의 프라푸치노’는 기존 프라푸치노와 달리 일반우유, 저지방우유, 무지방 우유, 두유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시럽과 커피의 양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추가 요금 500원을 내야 했던 무지방 우유, 두유 선택이 맞춤형 프라푸치노에 무료 제공되는 만큼,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와 비교해 저렴하다.

▲ 금융업계에도 고객맞춤화에 부응하는 서비스가 한창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고객 맞춤형 월지급식 서비스인 ‘내가 주는 평생월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는 주가연계증권(ELS)과 신탁으로 상품범위를 확대, 투자자 별 맞춤형 월급설계를 가능하도록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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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7 09:13:29 수정 201107270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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