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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오만석-이종혁-성제-바다-박규리' 공개!

입력 2011-07-27 10:31:16 수정 201107271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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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이리까지 쇼시쿠좌극장에서의 일본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중국, 싱가폴 등 대규모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캐스팅이 드디어 공개됐다.

2011년 새롭게 탄생 할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프로듀서지만 마음은 따뜻한 한상준 역에 탁월한 연기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장악한 실력파 배우 ‘이종혁’과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오만석’이 캐스팅됐다.

일본 오사카 공연에는 특별히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댄스그룹 ‘초신성’의 멤버 ‘성제’가 특별캐스트로 함께한다. 뚱뚱했던 과거를 숨긴 절세미녀 가수, 여주인공 ‘강한별/제니’는 2008년 초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제3회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다’와 뛰어난 미모와 가창력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더블로 캐스팅 됐다.

또한 개그맨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믹연기의 달인, 컬투의 ‘김태균’과 뮤지컬계의 파워 보컬리스트 ‘양준모’가 미녀변신의 키를 쥐고 있는 성형외과의사 이공학으로 출연하며, 스타성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외모지상주의 제작자 최사장 역에는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의 구분 없이 활발히 활동하다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컴백하는 연기파 배우 ‘송영규’와 ‘임형준’이 캐스팅되어 작품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숨겨진 목소리로 살아야 했던 대역가수 ‘강한별’이 어느 날 절세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008년 초연 당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토리와 귀에 익숙한 넘버들을 바탕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연말 공연계를 장악했다.

객석 점유율 95%, 평균 일일 티켓 판매 수 1500매 등 창작뮤지컬 초연으로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대형 외국 뮤지컬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이를 입증하듯 2009년 제3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여우주연상(바다), 연출상, 무대미술상(분장디자이너 채송화) 수상까지 그 해 최다 수상인 4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초연 이후 3년만에 돌아온 2011년 '미녀는 괴로워'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초연의 놀라운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에 돌입했다. 대본 수정은 물론, 편곡, 개사, 새로운 무대 디자인 등을 거쳐 원작의 장점은 살리되,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수정하여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한 작업을 한 것이다.

특히 마술사 ‘이은결’이 매직디렉터로 참여하여 초연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됐던 뚱녀에서 미녀로의 ‘순간 변신’ 역시 새롭게 바뀌게 될 예정이다. 미녀의 변신 장면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로, 뚱뚱했던 강한별이 눈앞에서 순식간에 미녀 제니로 변신하는 신기하고 마법 같은 순간이다.

2011년에는 매직디렉터 이은결이 더욱 화려하고 새로운 마술을 적용시켜 관객이 스스로의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환상적인 무대예술의 극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더뮤지컬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채송화 디자이너의 분장 역시 더욱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된다.

새로운 신작 뮤지컬을 만들 듯 심혈을 기울여 전체적인 수정작업을 마친 2011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9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트라이아웃(Try out)을 거친 후 오는 10월부터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오사카 공연 이후에는 11월 26일부터 CJ아트센터 개관 기념작으로 서울에서 공연되며 서울공연이 끝나는 2012년에는 중국과 싱가폴 공연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7월 29일에는 2011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아시아투어의 첫 시작 도시인 오사카 공연을 알리는 제작발표회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의 인기로 이미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작품이라 일본을 찾는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일본언론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뿐만 아니라 팬들 또한 아직 공식적인 홍보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류열풍의 주역인 카라의 ‘박규리’와 초신성의 ‘성제’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기획사로 문의가 빗발칠정도로 기대가 뜨겁다는 전언이다.

한편 더욱 강한 캐스트로 무장하고 새로운 버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2011 '미녀는 괴로워' 올 연말을 화끈하게 보내게 해줄 그녀의 변신을 기대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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