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4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출시 85일(7월 22일 기준)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S2의 판매 속도는 전작 갤럭시S를 압도한다. 3백만대 돌파 시점은 갤럭시S의 85일을 30일 앞당긴 55일이었으며 500만대 돌파도 갤럭시S 125일을 40일이나 앞당겼다.
회사 측은 갤럭시S2의 인기 비결을 4.3형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듀얼코어 프로세서, HSPA+ 21Mbps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도 8mm대 슬림 디자인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높은 제품 만족도를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의 판매 돌풍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상승 중에 있다"며 "지난주 세계 최대 이동통신시장인 중국의 갤럭시S2 런칭으로 판매량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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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7 11:31:17
수정 20110727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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