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2011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작년에는 없던 산삼이야기 공모전, 심마니원시체험, 산삼동굴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신비의 가재찾기체험, 심마니용품만들기, 심마니옷만들기 등이 추가됐으며 주요 체험행사로는 산삼캐기, 심봤다!메아리, 산삼화분만들기, 심마니소망 적어달기, 산삼요리체험, 산삼주 담기 등이 있다. 알찬 내용으로 꽉꽉 채운 이번 행사는 특히 방학 중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토종약초 시장에서는 지리산 등지에서 자생하는 산양삼을 비롯한 다양한 약초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한편 함양은 지리산을 비롯한 남덕유산 등 해발 1,000m 이상 청정 산간지역이 많아 산양삼 등 약초 재배의 적지로 산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오는 2015년에는 세계 산삼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ansam.hygn.go.kr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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