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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통풍치료 신약 ‘페브릭’ 국내 발매

입력 2011-07-27 15:13:44 수정 2011-07-27 15: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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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일본 테이진社가 개발한 통풍ㆍ고요산혈증 치료제 ‘페브릭80mg’(Feburic. 성분명:febuxostat 80mg /페북소스타트 80mg) 의 한국 내 발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페브릭’은 테이진社가 연구, 개발한 고활성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 (Xanthine Oxidase Inhibitor, XOI)로 잔틴을 요산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잔틴산화효소를 억제하여 통풍의 발생과 관계가 있는 요산 농도의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신약이다.

‘페브릭’은 기존의 알로푸리놀 제제에 비해 ‘잔틴 산화효소에 대한 친화력(affinity) 및 선택성(Selectivity)이 우수하여 다른 퓨린(Purine)화합물의 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요산치를 치료목표까지 확실히 저하,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페브릭’은 요산 과다생성자(overproducers)와 배설저하자(underexcretors) 모두에게 우수한 요산 저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경중등도의 신장애 환자에 대해서도 용량조절 없이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페브릭’의 국내가교임상을 담당한 서울대학교병원 송영욱 교수는 “10개의 대학병원에서 무작위-대조 임상으로 요산농도가 8.0mg/dL 이상인 통풍환자 182명을 대상으로 한 유효성 평가 결과, 목표요산수치에 도달한 환자 비율이 페북소스타트 80mg투여군이 80%, 알로푸리놀 300mg투여군이 58%로 나타나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안전성 평가 부분에서도 페북소스타트 80mg의 이상반응 발현율(19.44%)이 알로푸리놀 300mg(35.14%)와 비교하여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고, 위약(16.22%)과는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약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페브릭’은 2008년 4월 Ipsen社(프랑스)가 EU EMEA( European Medicines Agency. EU 의약품 허가 당국)의 허가를 획득한 이래 2009년에 미국TAP社(2월)와 SK케미칼(6월)이 차례로 자국 내 승인을 받았고 현재 최신 통풍치료제로 소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통풍 및 고요산혈증은 체내에 요산이 과다하게 생성되거나 신장에서 요산 배설이 저하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기존에 알로푸리놀(Allopurinol)성분과 벤즈브로마론(Benzbromarone)성분의 약물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통풍 치료의 1차 선택약으로 사용되어 온 알로푸리놀 계열 약물은 이미 43 년 전에 개발된 약물로서, 알로푸리놀 과민성 증후군(AHS)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 대해서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며, 요산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더라도 고용량을 투여하는 데 제한이 있어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어려웠다. 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NSAIDs 등의 소염진통제에 의한 대증요법 등에 의지하여 온 것이 사실이다.

통풍은 고요산혈증에 의해 생성된 요산염 결정이 관절 및 주변 조직에 침착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40~5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국내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0대 이상 남성인구에서 100명 중 3명 이상 꼴로 유병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주 증상으로 엄지 발가락 관절을 비롯한 발목, 발바닥, 팔꿈치 관절 등에 발열, 부종, 극심한 통증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나중에는 관절의 변형 및 신장 기능 장애로 까지 악화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식습관의 서구화나 장년, 노년층의 증가가 가속화됨에 따라 환자수가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통풍치료의 시장 규모도 증가할 전망이다.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통풍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신약이 공급되지 못했던 탓에 통풍 치료에 대한 선택의 폭이 적었다”면서 “페브릭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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