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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정성 가득 ‘손맛’ 담았어요

입력 2011-07-28 14:07:40 수정 20110728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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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手製)’는 ‘정성’과 ‘고급’을 뜻하는 대명사다. 때문에 ‘정성’과 ‘손맛’이 훌륭한 음식의 척도가 되는 우리나라 먹을거리 산업에서 ‘수제’는 흥행보증수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수제(핸드메이드) 음식은 공장에서 공정을 거친 제품이 아닌, 사람이 직접 만드는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 부분에서 고객들에게 더 큰 신뢰를 준다.

이에 외식업계는 편리한 방법을 포기하고 ‘수제’를 고집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신뢰를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미스터피자는 국내 피자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제’만을 고집하는 대표 브랜드다.

미스터피자는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100% 생도우를 꺼내, 수차례 공중회전 시키며 ‘수타’ 도우를 만든다. 직접 손으로 만든 도우는 기계롤링으로 밀어낸 도우와는 달리 쫄깃하고 담백하다.

또한, 미스터피자는 피자를 빨리 만들기 위해 토핑을 함부로 흩뿌리지 않고, 토핑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흡사 모를 심듯이 도우 위에 올려놓는다. 때문에 고객들은 각 피자 조각마다 정갈하게 올린 토핑을 만날 수 있으며, 일정한 양의 토핑으로 더욱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 크라제버거는 ‘수제’ 방식을 통해 햄버거도 슬로푸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크라제버거는 화학조미료나 가공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쇠고기 패티는 물론 빵, 소스, 피클 등 대부분의 재료를 손수 만들어 사용한다.

쇠고기 목등심으로 만든 패티는 냉장 보관했다가 주문 즉시 구워내 육즙이 풍부하며, 물 대신 우유로 만든 빵은 고소한 맛과 풍부한 질감을 더한다.

또한 갖은 야채와 향신료를 넣어 168시간 끓인 특제 소스로 맛의 풍부함을 높였으며, 버거에 상큼함을 더하는 피클 역시 직접 만들어 더욱 신선하다.

▲ 카페띠아모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방식의 수제 젤라또로 유명하다.

매일 아침 전국 각 매장은 천연과일 재료로 직접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판매한다.

100% 국내산 우유와 과일, 젤라또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직접 가져온 아이스크림 원료를 사용하며, 인공색소나 방부제 등 화학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는다.

때문에 모든 아이스크림에는 만든 날짜와 시간을 적고, 만든 지 72시간이 지난 제품은 전량 폐기한다.

▲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수제 도넛’만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의 도넛파티셰는 제철과일, 너트 등 재료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다듬고, 즙을 갈아 글레이즈 소스를 만든다.

밀가루 반죽은 직접 손으로 치대 더욱 쫄깃하고, 도넛 생지에 글레이즈 소스를 입히는 작업, 도넛 위에 이미지를 그려 넣는 마무리 작업까지 정성을 다해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넛플랜트뉴욕시티의 도넛은 100% 식물성 옥수수유를 사용해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고, 방부제 및 인공첨가물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계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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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8 14:07:40 수정 20110728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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