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인류의 평화를 위한 신들의 전쟁을 다룬 2011년 하반기 초대형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이 드디어 신이 추대한 강력한 전사의 활약과 상상을 초월하는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신들의 전쟁’은 인류를 파멸시킬 신의 무기 ‘에피루스의 활’을 손에 넣기 위해 사악한 군대를 이끌고 그리스로 건너 온 하이페리온 왕(미키 루크)과 이에 맞서 신들에게 추대된 전사 테세우스(헨리 카빌)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위용에 걸맞게 네 차례에 걸쳐 그 놀라운 실체를 드러낼 예고편은 4부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시공간을 초월한 거대한 전쟁과 함께 신들이 추대한 영웅 ‘테세우스’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지며 압도적인 영상미와 황홀한 액션 쾌감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대규모 군단이 성을 향해 돌격하는 장면으로 시작, 유례없는 스케일로 처음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신들의 전쟁’ 1차 예고편은 권력에 대한 야욕에 가득차 신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는 하이페리온 왕의 모습과 이에 맞서 신들의 추대를 받은 전사 ‘테세우스’의 본격적 활약이 펼쳐진다. 황금빛 신의 세계에서 펼쳐질 사상 최대의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윽고 하이페리온 왕에 의해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재 ‘타이탄’이 깨어나 천지를 뒤흔들기 시작한다. 신과 인류가 결합하여 최후의 전투에 나서는 모습은 짧은 예고편 영상만으로도 스크린에서 펼쳐질 초대형 스케일과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최초로 공개되자 마자 7만 명이 조회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트랜스포머 3’ 예고편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기다리는 누리꾼들의 열렬한 반응과 높은 관심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300’ 제작진과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마스터 타셈 싱 감독이 창조한 스펙터클한 영상 혁명의 3D 액션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은 오는 11월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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