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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서 미리보는 '서울시향 유럽투어'

입력 2011-07-29 10:52:13 수정 2011-07-29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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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2011 유럽 순회 공연'에 앞서 8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서울시향 유럽투어 기념음악회’를 펼친다.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유럽 순회공연 레퍼토리 중에서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레코딩으로 발매될 음원을 실연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공연 레퍼토리 중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오전, 오후 리허설을 포함하여 레코딩할 예정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은 모든 클래식 음악 팬들이 좋아하는 명곡이자, 정명훈 예술감독의 깊이 있는 해석과 감정 표현이 능한 한국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실컷 뽐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5월 일본투어에서 이 곡을 선보인 서울시향은 “심금을 울리는 통곡, 온몸에서 폭발시키듯 차이코프스키 ‘비창’을 연주” (아사히 신문), “예사롭지 않은 의욕과 기백, 압도적인 스케일의 연주” (마이니치 신문), “슈퍼 오케스트라의 연주, 정명훈다운 칸타빌레의 깊이와 강인함”(온가쿠노토모) 등 일본 평단의 극찬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세기의 전환기에 있던 러시아 작곡가들인 무소륵스키와 차이콥스키의 대표 작품들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드라마틱한 해석과 음악적 묘사에 능한 정명훈 예술감독의 압도적인 스케일의 지휘와 레코딩과 투어를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공연에 임하는 서울시향의 연주로 러시아 마스터피스를 만날 수 있다.

원곡자인 무소륵스키는 일찍 세상을 떠난 친구이자 건축가였던 하르트만의 유작전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피아노 모음곡을 작곡했는데 그것이 바로 ‘전람회의 그림’이다. 총 10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곡의 다채로운 묘사 효과, 강렬한 표현력, 견고한 짜임새 덕분에 토마슈로프, 스토코프스키 등 많은 작곡가들이 관현악으로 편곡하였고 타악기 앙상블, 오르간, 신디사이저나 록밴드를 위한 편곡까지 다양한 버전이 있다.

그 중 프랑스 출신 ‘관현악의 귀재’ 라벨의 편곡본이 가장 많이 연주된다. 라벨은 러시아 감성이 듬뿍 담긴 이 곡에 특유의 정교한 관현악 기법과 더불어 프랑스 특유의 색채미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대중성을 부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후반부에 연주할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은 고금의 교향곡 중 걸작으로 꼽힌다. 기존 교향곡들과 달리 ‘느린 악장’으로 마무리되는 독특한 구성을 갖추었으며 차이콥스키는 이 곡에서 인생의 절망, 패배 공포 등의 인간의 감정을 추상적으로 그렸다.

작곡가 본인이 자신의 모든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탄탄한 구조 속에서 극적 긴장과 섬세함이 빛을 발하며 차이콥스키 관현악의 진수를 담고 있다.

한편 서울시향 첫 DG 레코딩 음반 발매와 유럽투어 기념으로 공연후 정명훈 예술감독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오케스트라 중 최초로 인터내셔널판으로 발매된 이번 음반에 정명훈 예술감독의 사인으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1588-1210)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노@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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