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이끄는 그룹 ‘소녀시대’가 추천하는 수백만 오디션 지망생들을 필독서 ‘스타 오디션 30초의 승부’가 화제다.

지난 7월 20일 발간된 책 ‘스타 오디션 30초의 승부’는 대한민국 전체가 오디션 열풍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재능과 실력은 있지만 오디션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배를 마시는 많은 지원자들에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차근차근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최초의 가이드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지역 예선부터 본선까지 오디션 전 과정을 세세하게 다루며 오디션에서의 금기사항, 지역 예선에서 통과를 부르는 필수 조건과 오디션 볼 때 피해야 할 노래 TOP 9 등 실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슈퍼위크와 본선에서 마주치게 될 각종 조별 미션, 라이벌 미션, 생방송에서의 필수 미션 등 미션별 대처 방법과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실전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실수를 줄이는 데 주력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특히 현역에서 활동중인 국내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와 연예부 기자 김성한이 공동집필을 맡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했던 사례들을 바탕으로 엮었다.

오디션에 대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그룹 '소녀시대'가 추천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는 추천사를 통해 “가수를 꿈꾸는 분들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꿈을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소녀시대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오디션 지망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밖에 허각, 김지수, 김그림, 이보라, 박보람, 조형우, 셰인 등과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의 뒷이야기와 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오디션 관련 3가지 팁을 알려준다.

이어 슈퍼스타K를 만든 김용범 CP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오디션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 한다.

정엽, FT아일랜드, 슈프림팀, 씨엔블루 등 선배 가수들이 오디션 지망생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담고 있어 앞으로도 수없이 많이 양산될 오디션 지망생들의 필독서가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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