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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세균 번식의 온상 ‘주방’ 청소 비법

입력 2011-07-29 16:41:23 수정 2011072916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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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가족이 먹는 모든 음식을 조리하고 보관하는 공간으로, 가족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늘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습기와 열기로 곰팡이 및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은 다른 때보다 위생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여름철 건강한 주방을 만드는 청소 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 음식물 쓰레기통

음식물 쓰레기는 여름철 냄새는 물론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제때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쓰레기통은 자주 씻고 햇빛에 말려 소독한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악취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커피 원두 찌꺼기를 넣어두면 악취가 사라진다.

▲ 개수대

싱크대 개수대는 물때가 있어서 세균 번식이 쉽다.

개수대에 베이킹 소다 한 컵을 뿌리고 식초 원액을 부어주면 거품이 일어난다. 이후 1시간 정도 놔뒀다가 물로 깨끗이 씻어주면, 묵은 때까지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 가스레인지

조리 중 튄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로 지저분해지기 쉬운 가스레인지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 희석액을 뿌리고 10분 정도 기다린 후 천으로 닦아 청소한다.

특히 가스레인지는 손잡이와 부속품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때를 불린 후 수세미로 닦아낸다.

버너는 젖으면 불이 붙지 않으므로 씻지 않도록 한다.

▲ 후드

조리 기름 파편과 먼지가 쌓이는 후드는 정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조리할 때 음식물 속에 먼지가 떨어질 수 있다.

청소를 위해서는 식초와 뜨거운 물을 1:1 비율로 섞고 분리한 후드를 담근다. 2시간 정도 후 브러시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마른걸레로 닦아낸다.

▲ 행주

행주는 하루에 한번 가루비누와 표백제를 넣고 끓인 물에 10분 이상 삶고, 햇볕에 바짝 말리는 것이 좋다. 삶기가 어렵다면 가열해 살균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도움말: PN풍년]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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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16:41:23 수정 2011072916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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