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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열대야 보내자! '미드 TOP6' 공개!

입력 2011-07-30 18:38:47 수정 201107301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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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스펙타클한 미드 TOP6가 2011년 여름 국내 안방에 상륙한다. OCN, 채널CGV, 캐치온에서 열대야를 잊게 할 미드 여섯 작품을 대거 투입한다.

OCN에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액션 미드 ‘하와이 파이브-오’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일밤 11시에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등이 사는 마을 ‘게이츠’, 8월 4일 밤 11시부터는 ‘제리 브룩하이머’의 신작 ‘체이스’가 첫 방송되며 차례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한 채널 CGV에서는 지난 7월 29일 밤 10시부터 최고 심리 범죄수사물 ‘크리미널 마인드 6’ 미공개 에피소드와 오는 8월 25일 밤 11시부터 범죄 수사물 ‘캐슬3’ 미공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에서는 8월 4일 오후 12시부터 매력적인 두 남자의 지능범죄 수사물 ‘화이트 칼라 3’를 방송한다.

- ‘추억’을 떠올리는 미드 ‘하와이 파이브-오’

‘하와이 파이브-오’는 수사물의 본좌 CSI 시리즈를 탄생시킨 미국 CBS의 야심작이다.

1970-80년대 인기리에 방송했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화제작이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범죄와 사투를 벌이는 특별수사팀의 활약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드라마다.

-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한 마을? ‘게이츠’

‘게이츠’는 밖에서 보기에는 호화롭지만 바깥과 완전히 단절된 비밀이 가득한 마을에 사람, 뱀파이어, 늑대인간, 마녀 등이 서로의 정체를 숨긴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는 날, 주인공 경찰서장 가족이 이사를 오게 되고, 피를 흘리는 사람을 보고 충동을 자제하지 못한 한 뱀파이어 부인으로 인해 그들의 정체가 발각 될 위험에 처하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 제리 브룩하이머의 신작 ‘체이스’

실제 지난해 미국 연방보안관은 가장 위험한 범죄자인 도주범을 9만명 이상 체포했다고 한다. ‘체이스’는 범죄 발생 후 사건을 분석해 미지의 범인을 찾는 수사대가 아닌, 도주범만을 검거하는 전담 팀의 이야기를 다룬다.

법망을 피해서 도주하는 영악범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그들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수사물보다 스릴 넘치는 실시간 추격 액션을 선사하는 것. 특히, 미드 수사물의 본좌 ‘CSI’뿐 아니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아마겟돈’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최고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 프로 파일링 수사법, ‘크리미널 마인드6’

범죄 심리 수사극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에 실존하는 FBI의 심리수사대 격인 ‘행동분석팀(BAU : Behavior Analysis Unit)’을 모델로 한다.

여느 수사물과 다른 점은 인간 내면의 특성인 ‘심리’에 접근해 범인의 특성과 다음 범행까지 예측하는 실제 프로파일러들의 현실감 넘치는 사건 해결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미공개 되었던 15화부터 공개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 추리소설가와 경찰이 한 콤비라고?

‘캐슬’은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인기 추리소설을 모방한 연쇄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연쇄 살인사건으로 인해 해당 추리소설 작가 리차드 캐슬’이 뉴욕 경찰 ‘케이트 베켓’ 팀의 고문으로 합류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담은 범죄수사물이다.

특히 ‘캐슬 3’는 미국 지상파 ABC에서 올해 5월 종영된 최신작으로 현지 평균 1,10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여심을 흔드는 훈남의 지능범죄 수사이야기 ‘화이트칼라3’

‘화이트칼라’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전혀 다른 매력이 넘치는 두 남자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완벽한 수트 패션과 신비로운 눈빛을 자랑하는 ‘닐 카프리’가 훈남 사기꾼으로 등장해 한 번만 보아도 헤어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것이다.

또한 워커홀릭의 진중한 성격이지만 왠지 귀여운 미중년 FBI요원 ‘피터 버크’가 ‘닐 카프리’의 파트너로 등장해 세계 여성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살인, 강력범죄로 얼룩져 잔인해지는 다른 수사시리즈와 달리, 매력적인 두 명의 남자 캐릭터와 지능범죄의 명쾌한 해결이 시청자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것이다.

특히 시즌 3에서는 사기꾼의 삶을 택하느냐, FBI를 도와서 합법적인 삶을 사느냐의 기로에 놓인 ‘닐 카프리’의 고민이 주제로 등장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입력 2011-07-30 18:38:47 수정 201107301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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