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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8 지하철 테마여행]③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번진다, 7호선

입력 2011-08-01 11:21:10 수정 20110801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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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에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아이 손잡고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역,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강바람을 맞을 수 있는 뚝섬유원지역 등이 있어 무더위를 잊게 한다.


▲ 세대를 이어주는 도심 속 쉼터, ‘서울 어린이대공원’ -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이 있는 곳, 바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이다.

도심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공원 입장료도 무료다. 놀이기구는 물론 생태연못, 맨발공원 등 자연탐방코스까지 갖추고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신재생에너지로 온실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식물원에는 66종의 야생화가 전시되어 있다.

그 밖에도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다육식물, 잎의 색깔 또는 형태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관엽식물, 분재도 볼 수 있다.

109종 35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동물원에서는 낙타와 미니말을 탈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타기장, 다람쥐원숭이가 있는 열대동물관, 백곰을 만날 수 있는 바다동물관 외에도 다양한 전시장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기에 충분하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시설인 물놀이장이 있어 시원한 물줄기에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 손잡고 찾아가 볼만 하다.

▲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문화쉼터,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뚝섬유원지역3번 출구와 연결된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120m길이의 J자 형태, 벌레 모양의 외관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이자 쉼터로도 유명하다.

또한 서울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10여 곳의 전망대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 한강 사계절 테마파크 ‘수피아’ - 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한강 뚝섬수영장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뜨거운 여름에 물놀이만큼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것은 없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②, ③번 출구에서 불과 20m 떨어져 있는 수피아(水pia)는 여름프로그램으로 유수풀, 물폭탄 등 여타 물놀이 시설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여러 가지 물놀이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 온 가족의 패션 변신, ‘가선디지털단지 패션아울렛’ -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연일 치솟는 물가에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옷차림이 걱정이라면 온 가족이 함께 패션아울렛으로 쇼핑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재래시장과 달리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에서 브랜드 옷들을 싸게 사 우리 아이들을 멋쟁이로 만들 수 있다.

서남권의 새로운 아울렛 타운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가산디지털아울렛단지는 과거 의류공장의 본거지인 만큼 타 지역 아울렛보다 품질 좋고 저렴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의류뿐만 아니라 유아복, 화장품 매장도 입점하여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다.

도움: 서울도시철도, 한국관광공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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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1 11:21:10 수정 20110801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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