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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독고진 앓이’ 이어간다

입력 2011-08-01 13:11:55 수정 201108011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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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끝났지만, 독고진은 살아있다.

독고진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고의 사랑’ 독고진 캐릭터를 모델로 한 광고가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 유동근과 장미희씨를 모델로 활용해 화제를 모았던 냉장주스 델몬트 콜드는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했다.

차승원의 콜드 광고는 ‘최고의 사랑’ 드라마 속에서 광고 촬영을 하듯, 세트까지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고는 특 A급만을 고수하는 ‘급’이 다른 배우 독고진이 최고의 주스를 찾는다. 아무나 주스를 마시고는 최고의 주스가 아니라며 까칠하게 화를 내지만, 이내 시원한 콜드를 받아 들고는 만족스럽게 ‘이거야~이거’를 외친다. 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신선한 오렌지를 덥석 베어 먹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콜드 측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여성 스텝들이 또 한 번 ‘독고진 앓이’를 했다”며, “소비자들 또한 능청스럽고 까칠한 완소남 독고진이 사랑하는 국보급 냉장주스 콜드 때문에 ‘독고진 앓이’를 한 번 더 겪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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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1 13:11:55 수정 201108011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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