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브랜드 카처는 번거로운 물청소를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용 고압세척기 ‘K2.15’를 국내 본격 출시했다.

고압세척기는 일반 수도를 연결하면 강한 펌프를 통해 높은 압력의 물을 분사하는 청소장비로, 카처에 의해 가정용 제품이 개발됐다.

카처 측은 “소형 고압세척기는 친환경적이면서 간편하고 재미있는 물청소를 테마로, 일본에서 매년 30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으며, 물청소하기 좋은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아담하지만 강한 분사력을 갖춘 소형 고압세척기 ‘K2.15’는 일반 수돗물 압력을 약 40배 가까이 높여 분사하기 때문에, 세제 없이도 물때나 흙먼지 등 대부분의 얼룩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일반 물청소에 비해 물 사용량을 1/8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가격은 24만 2천원.

고압의 물을 360도 회전하며 분사하도록 더트브라스트(Dirtblaster) 노즐을 기본 장착했으며, 안전을 위해 분사건을 놓으면 자동으로 정지하도록 고안됐다.

또한 3.4 kg의 가벼운 무게로 외부청소 시 이동이 간편하며, 물 속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미세 입자의 물 필터를 탑재, 펌프의 손상을 막고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도록 제작됐다.

제품은 자동차나 오토바이, 간이풀장 등 외부청소는 물론 자전거나 등산장비 등 아웃도어 장비도 쉽게 세척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화장실이나 베란다 같이 손이 많이 가는 실내 물청소도 가능하다.

문의 02-322-6588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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