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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혹은 어른을 위한, 두 얼굴의 마카오

입력 2011-08-02 10:08:28 수정 2011080213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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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두 얼굴을 드러낸 마카오 여행이 어떨까.

낮에는 건전하게 아이들을 위한 영어 학교가 진행되고, 밤에는 오직 어른들만을 위한 플레이보이 파티가 열린다.


▲ 시티오브드림즈, 키즈 시티 영어 학교 개설

시티오브드림즈(City of Dreams)에서는 하드락 호텔 2층에 자리 잡은 마카오 최대 키즈 클럽 키즈 시티(Kids’ City)에서 첫 여름 영어 학교 (Summer English Club)을 개설해 오는 31일까지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연령대에 따라 3개의 클래스로 나누어진 영어 학교는 모두 영어가 모국어인 선생님들의 지도아래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수강 후 2시간 동안 무료로 키즈 시티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애들은 가라, 플레이보이 파티!

플레이보이 맨션의 악명 높은 어덜트 파티, 란제리 파티(Playboy's Midsummer Night's Dream Party)가 마카오에 상륙한다.

오는 20일 마카오 샌즈 카지노&호텔 24층에 위치한 플레이보이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바이 출신 유명 디제이, DJ Bliss의 음악에 맞춰 바니걸들과 환상적인 맛과 색의 칵테일, 화려한 바디페인팅으로 의상을 대신한 레이디들과 그 어느 때보다 ‘덜’ 차려 입은 젠틀맨들의 잊지 못할 밤을 약속한다.

드레스코드로 남자들은 스모킹 재킷을, 여자들은 섹시한 속옷을 제시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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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2 10:08:28 수정 2011080213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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