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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코리아, 핑크 드림 도서관 15호점 개관

입력 2011-08-03 11:19:32 수정 20110803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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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코리아는 지난 28일 핑크 드림 도서관 15호점을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 사회복지관에 개관했다.

핑크 드림 도서관은 2008년부터 시작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메리케이의 글로벌 캠페인 ‘아름다운 실천(Beauty That Counts™)’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메리케이코리아는 사회공헌 립스틱 기브조이, 기브드림스의 판매 수량당 1,000원씩 수익금을 모아 낙후된 도서관 리뉴얼과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날 개관식에는 K.K.추아 메리케이 아시아태평양 사장, 노재홍 메리케이코리아 대표이사, 이만복 어린이재단 국내사업 부회장, 김춘상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 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어린이 대표 김자영(동원초·5)양은 “평소 책을 읽을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불편했는데 앞으로는 핑크 드림 도서관에서 더 많은 책을 읽으며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K.K.추아 사장에게 전달했다.

K.K.추아 사장은 “메리케이는 어린이와 여성들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로 김자영 양을 비롯한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격려의 뜻과 답례의 선물을 전했다.

또 K.K.추아 메리케이 아시아태평양 사장, 노재홍 메리케이코리아 대표이사, 이만복 어린이재단 국내사업 부회장은 어린이들의 핑크빛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핑크 소망 타일’에 메시지를 적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K.K.추아 메리케이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메리케이가 진출한 35개국에서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여성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돕고자 한다”며 “한국의 핑크 드림 도서관은 아시아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훌륭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직접 개관식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고, 어린이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김춘상 관장은 “이 곳 핑크 드림 도서관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곳인 동시에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1일 1권 책 읽기, 책 읽어주기 실버 봉사대, 글벗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더욱 풍요로운 핑크 드림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메리케이코리아는 서울 대전, 부산, 순천, 제주 등 전국 15개의 도서관에 이어 올해 강원(1개), 전북(2개) 등 3개를 추가오픈 해 연내 총 18개 도서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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