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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신기한 수영장

입력 2011-08-03 15:03:30 수정 2011-08-03 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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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를 생각해보면, 여러 정보들과 신기한 이야기가 주변을 떠돌았던 기억이 난다.

그 이야기가 사실일 수도 있지만 때론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갈망이 만들어낸 허구일 때도 있다.

‘신기한 수영장’(아이맘 펴냄)은 처음 수영을 배우는 아이의 낯섦과 설렘을 아이다운 신선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절대 위험한 물속으로는 뛰어들지 않겠다는 겁 많은 아이가 수영장 깊은 곳에 나있는 구멍에 얽힌 환상적이 이야기에 빠져들어 수영을 배우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과정을 신선하게 그리고 있다.

물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처음 몸을 가누고, 헤엄치는 법을 배우는 아이의 복잡한 심리를 재미난 상상력으로 잘 표현했다.

땅 밑 지하철보다 더 아래의 지하 수로를 따라 탁 트인 바다까지 수영하며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재미난 상상과 나도 할 수 있다는 힘을 북돋아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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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15:03:30 수정 2011-08-03 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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