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6개의 시선에서 보는 프로젝트 연극 ‘햄릿’

입력 2011-08-04 13:36:57 수정 2011080413373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극단 골목길, 극단 백수광부, 극단 여행자, 극단 작은 신화, 극단 청우, 극단 풍경 이 6개의 극단은 ‘2011년 정보소극장 기획프로그램’ 두 번째로 ‘햄릿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햄릿 업데이트 - 첫 번째’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정보소극장이며 극단 청우, 극단 백수광부, 극단 여행자가 함께 한다.

‘햄릿 업데이트- 두 번째’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6일까지 정보소극장에서 극단 골목길, 극단 풍경, 극단 작은신화가 참여한다.

각각의 타이틀로 3개 극단씩 2팀을 이룬다. 각 작품마다 30분씩 하루의 3편의 작품이 연이어 공연된다. 1팀 당 3주간씩 총 6주간 올리게 된다.

‘햄릿 업데이트’는, 각 극단의 대표 연출가이자 대한민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여섯 연출가 박근형, 이성열, 양정웅, 최용훈, 김광보, 박정희의 색깔이 각기 다른 다양한 햄릿을 만끽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6개의 극단이 각기 다른 햄릿을 고민한다. 6개의 혀, 6개의 시선, 6개의 감각으로 새로운 “햄릿”이 살아난다. 저마다의 개성을 살리는 무대이지만 모아져서 하나의 햄릿이 된다.

6주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한 팀이 한 작품을 한 주씩 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공통으로 극장과 무대를 사용하며 하루에 세 팀이 만드는 세편의 햄릿이 각기 3주씩 이어진다.

기획단계부터 이를 염두 하여, ‘햄릿’을 주제로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의 공연을 창작 하기로 정하고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한 무대 위에 펼쳐지는 세 극단의 각기 다른 햄릿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명작 고전의 텍스트 위에 젊은 연극인들의 새로운 감각들이 더해지면서 기존의 작품과 전혀 다른 새로운 햄릿들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02-889-3561,356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잠 못 드는 여름밤, 이불 잘 고르면 ‘쾌면’ 쉽다
· 영화'통증'의 권상우-려원, 대낮 옥상서 탱고를?
· 수해 침수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나는 왜 휴가만 가면 배가 아플까?
· 영수증, 버리지 말고 혜택 받아가세요

입력 2011-08-04 13:36:57 수정 20110804133730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