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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으로 서대문 무궁화 축제에서 만나요

입력 2011-08-06 00:03:24 수정 201108060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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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서울시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바로 알리고, 생활 속에서 사랑받는 나라꽃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무궁화 전시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의원들의 독도도발로 한일관계에 냉기류가 흐르는 지금 일제의 압박 속에서 무궁화가 겨레의 얼로,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서 고통속의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것처럼 무궁화를 통해서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무궁화 축제에는 약 2,500점의 무궁화 분화 및 분재가 전시되며, 무궁화를 주제로 한 생활용품, 태권도복을 입은 ‘태권이’등 무궁화 캐릭터, 무궁화를 소재로 한 사진작품 등이 13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무궁화 염색체험, 무궁화 폼 클레이아트, 무궁화 꽃 누르미, 페이스페인팅 등 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참여를 유도한다.(13일부터 15일까지)

한편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 행사가 무궁화를 좀 더 친밀하게 느끼고 더 많이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최근 수해문제 및 독도 문제 등 당면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로수나 띠녹지, 공원 등에 무궁화를 많이 심어 생활 속에서 사랑받는 친근한 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입력 2011-08-06 00:03:24 수정 201108060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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