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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바캉스 피부관리, 무조건 화이트닝은 No!

입력 2011-08-08 10:59:30 수정 20110808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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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즐겁지만, 강한 햇볕과 자외선에 노출돼 손상된 피부는 괴롭기만 하다.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에서부터 기미나 주근깨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일광화상으로 인한 피부염까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기에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즉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칙칙하고 검게 그을린 피부.

그렇다고 무턱대고 화이트닝이나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제품부터 바르는 것은 자외선으로 성난 피부에 더욱 자극을 줄 뿐 아니라 값비싼 화장품 낭비에 불과하다는 사실.

먼저 바캉스를 다녀온 뒤 약 2주간은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충분한 보습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이후에 부드럽게 각질과 모공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거쳐 어느 정도 피부가 회복이 됐을 때 미백 관리를 시작해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화이트닝 제품의 흡수를 도와 피부톤을 밝게 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의 밝고 탄력 있는 피부로 돌릴 수 있는 단계별 피부관리,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Step1. 화끈 열받은 피부를 쿨하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이 빠져나가 거칠어지기 쉽고 심할 경우 피부가 화끈거리기도 한다.

이렇게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상태에서는 일단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메마른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급선무.

아이스팩을 이용해 자주 냉찜질을 해주고, 알로에나 오이 등 차가운 성질의 재료를 이용해 피부의 열을 식혀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피부 진정 및 충분한 보습 효과가 뛰어난 수딩젤이나 수분 에센스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심한 경우 수딩젤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면 쿨링감이 더해져 선번(Sunburn)을 예방해 주고 더욱 빠르게 피부의 열을 식혀줄 수 있다.

-네이처 리퍼블릭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미국의 3대 유기농 인증기관인 CCOF(California Certified Organic Farmers)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붉어지고 건조해진 얼굴과 팔, 다리 등 전신의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피부 속 수분인자의 손실을 막아준다.

젤 제형이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빠르게 피부에 흡수돼 피부 속 열을 식히고 촉촉한 피부 상태로 만들어준다.

-네이처 리퍼블릭 ‘캐나다 휘슬러 아이스 에센스’


캐나다 휘슬러 지역의 청정 빙하수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에센스.
순수 빙하수를 84% 담은 수분강화 제품으로 청정 수분 인자가 피부 속부터 촉촉함을 채워줘 자극받은 피부의 열기를 진정시키고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유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아모레퍼시픽 ‘한율 고결수 크림’

뜨거운 날씨로 지친 피부에 기와 진액을 채워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유지시키는 한방 수분 크림.

청열 작용의 맥문동 추출물이 피부 속 열기를 케어하고 해열 및 진정 작용을 한다.

▲ Step2. 축 늘어진 모공을 빈틈없이 매끈하게

뜨거운 태양과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을 비정상적으로 두껍게 만들며,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모공이 눈에 띄게 넓어진다.

공기 중의 먼지나 노폐물이 모공에 쌓이면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만큼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에 수렴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2~3회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저자극의 클렌징 제품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고, 피지 흡착 기능이 있는 팩을 이용해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클렌징 후 마지막에 찬물로 마무리하면 피부의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하는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모공관리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좀 더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 네이처 리퍼블릭 ‘후코이단 디톡스 올인원’


색소가 함유되지 않은 천연 클로렐라 파우더와 100% 다시마 워터가 함유된 세럼.
로션과 에센스, 크림을 하나로 담은 올인원이라 사용이 간편하다.

풍부한 수분감과 바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모공 관리 및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5가지 화학적 요소(색소, 파라벤, 벤조페논, GMO, 광물성 오일)를 배제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순하다.

-네이처 리퍼블릭 ‘O2테라피 숯 버블 팩’


참숯이 함유된 산소거품으로 모공 속의 피지를 조절하는 버블 팩.
피지 흡착이 뛰어난 참숯이 모공 속 피부 관리를 도와주며, 풍부하고 미세한 산소 거품이 피부 속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부를 맑게 해준다.

적당량을 피부에 골고루 펴 바른 뒤 풍성한 기포가 생성되면 기포로 마사지를 한 후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낸다.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마스크’

피지 제거와 피부 정화 기능이 뛰어나 ‘마법의 흙’이라고 불리는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 성분을 함유한 제품.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하면 모공 깊숙한 곳까지 딥 클렌징 해주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죽은 각질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Step3.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진정과 보습, 모공 관리로 피부가 어느 정도 회복됐다면, 미백 관리로 여름을 마무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멜라닌 생성이 활발해져 칙칙하고, 얼룩덜룩해진 피부톤을 균일하고 환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고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화이트닝 제품은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막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비타민C 성분과 보습 성분이 풍부해 피부에 촉촉함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네이처 리퍼블릭 ‘화이트닝 콜라겐 드림 90 스킨부스터’


마린 콜라겐 90%와 비타민C 유도체로 탄력 개선과 브라이트닝을 동시에 도와주는 스킨 부스터.

미백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비타민C 유도체가 칙칙한 피부톤을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피부에 콜라겐을 촘촘하게 채워 탄탄한 피부로 만들어주며, 브라질 북부에서 자생하는 아사이 베리의 뛰어난 항산화 성분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네이처 리퍼블릭 ‘더 하얀 발효 멜팅패치 화이트닝 마스크 시트’


볼에 생긴 기미와 잡티를 이중으로 환하게 밝혀주는 브라이트닝 멜팅 패치 & 화이트닝 마스크 시트.

비타민C 유도체와 알부틴 성분이 농축된 멜팅 패치를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붙인 후 무형광, 무표백 100% 목화 원단의 마스크 시트를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시켜 사용한다.

쌀 발효수와 상백피 추출물이 함유된 마스크 시트의 화이트닝 에센스가 피부 안색을 맑게 도와주며, 기미, 잡티, 주근깨 등으로 균일하지 못한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준다.

-LG생활건강 ‘이자녹스 X2D2 화이트닝 시크릿 에센스’

‘손바닥 미백 매커니즘’에 착안한 강력한 미백 에센스.
LG생활건강이 독자 개발한 미백 원료 디오스메틴과 손바닥 투명층의 미백 성분 카다모민이 칙칙한 피부톤을 하얗게 밝혀준다.

미백 성분이 피부 표면과 유사한 구조의 제형으로 만들어져 피부 속 깊숙이 흡수되며, 끈적임이 없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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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8 10:59:30 수정 20110808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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