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웰컴맘’은 오는 8월26일부터 8월 28일까지 3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무대와 객석이 함께 기부를 하여 화제다.

이미 지난 2010년에 성남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웰컴맘’을 공연하여 재능 나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를 놀라게 했다.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은 꿈에 그리던 무대에서 좋아하는 배우와 함께 공연하면서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관객들은 높은 수준의 공연과 함께 그들의 삶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도네이티는 이러한 경험을 살려 금년에는 영등포구와 함께 영등포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참여시켜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영등포구의 아동들을 교육하여 공연하고 주민들과 기업들이 소외된 계층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교육과 문화 그리고 복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기반형 문화복지 모형을 제시한다.

뮤지컬 ‘웰컴맘’은 “결혼이 행복이라는 말, 가족이 힘이 된다는 말, 모두 거짓말”이라고 외치는 주인공의 변화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뮤지컬 ‘쓰릴미’의 연출가인 이종석 연출과,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이현철 작곡가, 라디오스타의 강보람 작가, 박준희 안무가 등 실력파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하여 작품성을 보증한다.

이어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교육으로 참여하는 어린이 배우들이 전문배우 못지않은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공연에 감동을 더한다.

특히 영등포구의 소외된 사람들을 초청하여 함께 관람하는 1+1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한 도네이티는 영등포구와 협력을 통해 ‘감동기부자’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그래서 “무대는 재능을 나누고, 객석은 감동을 나누는 공연”을 만드는 새로운 나눔에 도전한다.

마음을 나누는 사람과 받는 사람들이 공연장에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마음을 나누고 하나 되는 ‘감동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문의 : 070-7556-4628)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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