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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입력 2011-08-09 14:37:26 수정 201108091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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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물 만난 음악, 바람난 영화’를 주제로 TTC복합상영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청풍호반무대,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영화제는 11일 오후 7시 청풍호반특설무대에서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재즈의 고전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펑키하게 재해석하는 재즈그룹 ‘재즈파크 빅밴드’ 두 팀의 앙상블 무대로 이루어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00여편의 영화상영 및 30여회의 음악공연을 펼쳐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출품작들은 국제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음악이나 음악가를 소재로 다룬 영화를 소개하는 ‘시네 심포니’, 음악 관련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뮤직 인사이트’ 등 8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특히 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에는 밴드 강산에와 브로콜리 너마저,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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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9 14:37:26 수정 201108091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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