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및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3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무궁화 품종별 배달계 등 50품목 100개 분화가 전시되며, 1,000개의 화분으로 꾸민 무궁화동산도 조성된다.
또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무궁화 묘목 3,000주를 나눠주며 현장에서 간편한 재배 및 관리방법 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무궁화 사진전(60여점)을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66주년을 맞이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겐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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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5:17:15
수정 201108101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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