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가 ‘진짜는 맛있다’라는 주제로 영화배우 원빈을 앞세운 이미지 광고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이번 광고는 고객에게 건강한 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뚜레쥬르의 모습과 전 세계 소외 아동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원빈의 모습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뚜레쥬르의 ‘진정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광고 영상의 일부는 실제 원빈이 동티모르 현지 아동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또한 뚜레쥬르는 이번 광고와 함께 ‘마음나눔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 광고캠페인을 고객 참여 캠페인과 연계 진행한다.

‘마음나눔캠페인’은 뚜레쥬르 마음빵 3종(생크림식빵, 호두듬뿍, 크림치즈데니쉬)의 구매 영수증을 뚜레쥬르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캠페인 페이지에 자주 출석하고 캠페인을 친구들에게 알림으로써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기부금으로 전환,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광고와 함께 진행되는 ‘마음나눔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성공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고는 촬영 현장에서 원빈이 유럽 건강빵인 깜파뉴를 들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 상에 유포되면서, 많은 온라인 포스트와 기사를 통해 원빈의 머리 크기와 빵의 크기가 비교되는 등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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