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생명 기업 녹향은 세계 최초 알레르기 없는 ‘계란요구르트’ 출시에 앞서 ‘계란요구르트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계란요구르트 네이밍 공모전’은 응모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계란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녹향 홈페이지(www.nuckhaung.com)에 연결된 공모 수신처(naming_event@naver.com)를 통해 받는다.

공모 작품은 계란요구르트의 가치를 잘 표현하고,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간단명료한 이름이면 된다. 브랜드명과 추천 이유를 간략하게 작성하고,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이용한다. 기간은 8월 28일까지.

당선된 최우수상(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1명)에게는 30만원, 입선(2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계란요구르트’는 계란의 영양에 유산균의 건강성을 더한 제품이다. 녹향 바이오생명 연구소 고문인 유익종 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

제품 150ml에는 30억 마리가 넘는 유산균과 식이섬유, 칼슘과 필수아미노산 10종 등이 함유돼있다. 또 어린이 두뇌발달과 노인성 치매예방에도 효과 있는 천연 레시틴을 다량 포함했다.
회사 측은 “‘계란요구르트’는 2010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S&B와 계란요구르트 기술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멕시코 등에서 기술이전에 관심을 보여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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